[한국캐픔 어록] 2011년 12월 29일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 12. 29. 10:34 Feeling/한국캐픔 어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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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같은 인생이 아니고, 제 인생목표는 개처럼 살자입니다. 왜냐하면 개들은 현재에 집중하거든요. 개는 주인이 오면 반갑게 꼬리를 흔들고 밥을 주면 그 밥 먹는 데에 온 신경을 쏟지, 꼬리를 흔들며 내가 어제 주인에게 꼬리를 좀 덜 흔든 것 같은데 주인이 기분 나빠 할까, 조금 더 세차게 흔들어 볼까 하는 등의 고민을 하지 않지요. 개는 밥을 먹으면서 어제의 꼬리 치기를 후회하지 않고, 잠을 자면서 내일의 일을 미리 걱정하지 않는다고 해요. 개들은 밥을 먹을 때 밥만 먹고 잠을 잘 때는 잠만 자거든요. 집중을 하거든요.” 그는 “개처럼 미리 걱정하지 않고 순간에 집중하면 그곳에 답이 있다”고 했다.
“전 지금 어쩔 수 없이 여기 있거든요. 지금 신사동 538번지 9층 빌딩에, 이 시간에 살고 있단 말이죠. 제가 해야 될 일은 이 순간, 인터뷰에 집중하는 것이죠. 똑같은 얘기를 톨스토이가 인터뷰하면서 했어요. 기자가 ‘지금 당신에게 가장 중요한 일이 무엇이고, 가장 중요한 사람이 누구냐’고 묻자 톨스토이는 ‘지금 내게 가장 중요한 일은 이 인터뷰이고, 가장 중요한 사람은 당신이다’라고 얘기했어요. 톨스토이도 개처럼 사는 거죠. 현재 일에 집중해서.”- 카피라이터, 베
스트셀러 작가 박웅현 TBWA 디렉터의 철학은 ‘카르페디엠(carpe diem 현재를 즐겨라 이순간에 충실하게)’이었다.(문화일보 12월28일 기사에서) -<<생각을 집중해야 될 필요가 있을 때 “개처럼 살자”와 같은 철학이 매우 유용할 것 같습니다.. 이외에도 법륜에게 도는 무엇이라 생각하십니까? 라고 묻자, “똥쌀 때 똥싸고, 밥먹을 때 밥먹는게 도”라고 대답했습니다. 눈 여겨서 주변을 보면 다이어트나 미용 문제로 똥쌀 때, 밥 먹은 것 생각하고, 밥 먹으면서 똥쌀 걱정을 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은 것 같습니다. 오늘부터는 “똥쌀 때는 똥만 싸고 밥 생각하지 말자~~”를 실천해 보시지 않으시겠습니까?>>

출처 : 한국캐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