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IRIGA] External formula

Posted by MD워시퍼
2015. 8. 31. 09:30 Study/ARCHIBUS & TRIRI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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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me predefined formulas have inputs that are string or text values. The text values can come from fields of records or be the value in the formula. To put a string value directly in a formula, enclose it in double or single quotes like "THIS" or 'THAT'.
If you need a text value that contains a single quote, enclose it in double quotes like this: "O'Clock" If you need a text value that contains a double quote, enclose it in single quotes like this: 'He said, "Boo."'
You can not directly put a text value that contains both single and double quotes in a formula. However, you can concatenate to combine two or more text values into a single text value. To put the value It is at "four o'clock" in a formula you could write it as '"four ' + "o'clock" + '"'

[TRIRIGA] Workflow Task Type Names and ID

Posted by MD워시퍼
2015. 8. 30. 19:59 Study/ARCHIBUS & TRIRI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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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kflow output like instance logs and errors typically list the task type name, but occasionally you might encounter a case where just the task type ID is available. The following lists the task type name and its ID.
By ID
1 - Start
2 - User Action
3 -reserved-
4 - Approval
5 -reserved-
6 -reserved-
7 -reserved-
8 -reserved-
9 - End
10 - End of Fork
11 - End of Iteration
12 - End of Switch & Loop
13 - Fork
14 - Switch
15 -reserved-
16 -reserved-
17 - Schedule
18 - No-op
19 - Stop
20 - Loop
21 - Break
22 - Query
23 - Modify Metadata
24 - Iterator
25 - Get Temp Record
26 - Save Temp to Perm
27 - Create Record
28 - Modify Records
29 - Retrieve Records
30 - Associate Records
31 - Trigger Action
32 - Delete Reference
33 - Add Child
34 - Set Project
35 - Attach Format File
36 - Populate File
37 - Distill File
38 - Call Workflow
39 - Custom
40 - Variable Definition
41 - Variable Assignment
42 - Data Connect
43 - Fact Condition Evaluator
By Name
33 - Add Child
4 - Approval
30 - Associate Records
35 - Attach Format File
21 - Break
38 - Call Workflow
27 - Create Record
39 - Custom
42 - Data Connect
32 - Delete Reference
37 - Distill File
9 - End
10 - End of Fork
11 - End of Iteration
12 - End of Switch & Loop
43 - Fact Condition Evaluator
13 - Fork
25 - Get Temp Record
24 - Iterator
20 - Loop
23 - Modify Metadata
28 - Modify Records
18 - No-op
36 - Populate File
22 - Query
29 - Retrieve Records
26 - Save Temp to Perm
17 - Schedule
34 - Set Project
1 - Start
19 - Stop
14 - Switch
31 - Trigger Action
2 - User Action
41 - Variable Assignment
40 - Variable Definition

출처 : IBM TRIRIGA

[TRIRIGA] Workflow Definition and Instance Status Codes

Posted by MD워시퍼
2015. 8. 29. 19:51 Study/ARCHIBUS & TRIRI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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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article contains a list of the Workflow Template and Instance status values. These values will occasionally be found in log messages and other places.

Workflow Status Values for Templates

10 = Published
20 = Revision in progress
25 = Retired
30 = Deleted

Workflow Status Values for Instances

Logical Status Order
40 = "Active" - Currently running
100 = "Completed" - Completed successfully
101 = "Completed-Warn" - Completed with warnings
0 = "Skipped" - Execution was skipped; the start condition was not satisfied
90 = "Stopped" - Stopped execution (stop task executed)
91 = "Stopped-Warn" - Stopped execution and had warnings (stop task executed)
200 = "Failed" - System level failure caused execution to stop (check the server.log file)
50 = "Suspended" - Suspended by an administrator
51 = "Suspended-Warn" - Suspended by an administrator and had warnings
60 = "Waiting" - Execution waiting for a user action
61 = "Waiting-Warn" - Execution waiting for a user action and had warnings
80 = "Aborted" - Aborted by an administrator
81 = "Aborted-Warn" - Aborted by an administrator and had warnings
Numerical Order
0 = "Skipped" - Execution was skipped; the start condition was not satisfied
40 = "Active" - Currently running
50 = "Suspended" - Suspended by an administrator
51 = "Suspended-Warn" - Suspended by an administrator and had warnings
60 = "Waiting" - Execution waiting for a user action
61 = "Waiting-Warn" - Execution waiting for a user action and had warnings
80 = "Aborted" - Aborted by an administrator
81 = "Aborted-Warn" - Aborted by an administrator and had warnings
90 = "Stopped" - Stopped execution (stop task executed)
91 = "Stopped-Warn" - Stopped execution and had warnings (stop task executed)
100 = "Completed" - Completed successfully
101 = "Completed-Warn" - Completed with warnings
200 = "Failed" - System level failure caused execution to stop (check the server.log file)

출처 : IBM TRIRIGA

[JPA] 엔티티 매핑

Posted by MD워시퍼
2015. 8. 27. 23:57 Stu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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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JPA 매핑 어노테이션의 4가지 분류 및 대표 어노테이션

  • 객체와 테이블 매핑 : @Entity, @Table
  • 기본키 매핑 : @Id
  • 필드와 컬럼 매핑 : @Column
  • 연관관계 매핑 : @ManyToOne, @JoinColumn

1. @Entity
  i. 주의사항
    - 기본 생성자는 필수
    - final 클래스, enum, interface, inner 클래스에는 사용할 수 없다.
    - 저장할 필드에 final을 사용하면 안된다.

2. @Table

  - name : 매핑할 테이블


[TRIRIGA] triGraphicFind - OnChange Search By List

Posted by MD워시퍼
2015. 8. 27. 20:01 Study/ARCHIBUS & TRIRI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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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Change workflow to modify GUI (hide/show) based on the selected option in the list.
리스트의 선택한 옵션에 따라 숨기기/보기 GUI의 수정된 워크플로우가 반영됩니다.

[TRIRIGA] Basic workflow Task

Posted by MD워시퍼
2015. 8. 26. 14:47 Study/ARCHIBUS & TRIRI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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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reate Record: Create a new record by using an existing record as input.(레코드 생성 : 입력된 기존 레코드를 사용하여 새 레코드를 만듭니다)
  • Modify Records: Modify the values in existing records.(레코드 수정 : 존재하는 레코드의 값을 수정합니다)
  • Retrieve Records: Get a list of records based on their association with another record.(레코드 검색 : 다른 레코드와 연관된 레코드를 불러옵니다)
  • Associate Records: Create or remove an association between records.(연관 레코드 : 레코드와 연관된 것을 생성하거나 삭제한다)
  • Trigger Action: Trigger a state transition action.(트리거 액션 : 상태 Query: Run a query and get a list of the resulting records

각종 회의에 대한 정의 및 용어 설명

Posted by MD워시퍼
2015. 8. 25. 19:57 Study/ARCHIBUS & TRIRI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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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의 모든 유형에 대해 일반적으로 '미팅'이라는 용어를 사용합니다. 즉 '회의(미팅)'는 모든 종류의 모임을 통칭하는 가장 포괄적인 용어이며 이는 컨벤션, 컨퍼런스, 포럼, 세미나, 워크숍, 전시회, 무역쇼 등으로 다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분류는 참석자의 수, 프리젠테이션의 유형, 참가청중의 수, 회의 형식(형식적 또는 비형식적)에 따라 이루어집니다.

회의 (Meeting) 는 모든 종류의 모임을 총칭하는 가장 포괄적인 용어입니다.

컨벤션 (Convention) 은 회의분야에서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용어로써, 일반적으로 대회의장에서 개최되는 일반단체회의를 말하며 그 뒤에 소형의 브레이크아웃 룸에서는 위원회를 열기도 합니다. 브레이크아웃(breakout)이란 큰 단체가 몇 개의 작은 그룹으로 나누어질 때 사용되는 용어입니다. 기업의 시장조사보고, 신상품 소개, 세부전략 수립 등 정보전달을 주목적으로 하는 정기집회에 많이 사용되며 전시회를 수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컨퍼런스 (Conference) 는 컨벤션과 유사하나 일반적 성격의 문제보다는 좀 더 전문적인 문제를 다룹니다. 즉, 컨벤션은 다수 주제를 다루는 업계의 정기회의에 자주 사용되는 반면 컨퍼런스는 주로 과학이나 기술, 학술분야의 새로운 지식습득 및 특정 문제점의 연구를 위한 회의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컨그레스 (Congress) 는 컨퍼런스와 유사하나 이 용어는 유럽에서 국제회의를 지칭하는 것으로써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포럼 (Forum) 은 제시된 한 주제에 대해 상반된 견해를 가진 동일분야의 전문가들이 사회자의 주도하에 청중 앞에서 벌이는 공개토론회로써 청중이 자유롭게 질의에 참여할 수 있으며 사회자가 의견을 종합합니다.

심포지움 (Symposium) 심포지움은 포럼과 유사하나 제시된 안건에 대해 전문가들이 청중 앞에서 벌이는 공개토론회로써 포럼에 비해 다소 형식을 갖추며 청중의 질의 기회도 적습니다.

렉처 (Lecture) 는 심포지움보다 더욱 형식적이며 한 연사가 강단에서 청중에게 연설을 합니다.

세미나 (Seminar) 는 대면토의로 진행되는 비형식적 모임입니다. 주로 교육 목적을 띤 회의로서 30명 이하의 참가자가 어느 1인의 지도 하에 특정분야에 대한 각자의 경험과 지식을 발표하고 토론합니다.

워크숍 (Workshop) 이란 최대 35명 그리고 보통은 30명 정도의 인원이 참가하는 훈련 목적의 소규모 회의로써 특정 문제나 과제에 관한 아이디어나 지식, 기술, 통찰방법 등을 서로 교환합니다.

클리닉 (Clinic) 은 소그룹을 위해 특별한 기술을 훈련하고 교육하는 모임입니다.

패널토의 (Panel Discussion) 는 청중이 모인 가운데 2~8명의 연사가 사회자의 주도 하에 서로 다른 분야 의 전문가적 견해를 발표하는 공개 토론회로써 청중도 자신의 의견을 발표할수 있습니다.

전시회 (Exhibition) 는 전시참가업체에 의해 제공된 상품과 서비스의 전시 모임을 말합니다. 무역이나 산업, 교육분야 또는 상품 및 서비스 판매업자들의 대규모 전시회로서 회의를 수반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전시회는 컨벤션이나 컨퍼런스의 한 부분에 설치됩니다. 엑스포지션(exposition)은 주로 유럽에서 전시회를 말할 때 사용되는 용어입니다.

무역박람회 (Trade Show 또는 Trade Fair) (또는 교역전)는 부스(booth)를 이용하여 여러 판매자가 자사의 상품을 전시하는 형태입니다. 전시회와 매우 유사하나 다른 점은 컨벤션의 일부로서 열리지는 않습니다.

화상회의 (Teleconferencing) 는 화면을 통하여 다른 몇 개의 장소에서 동시에 회의를 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참가자들이 각기 다른 장소에서 TV화면을 통해 상대방 을 보면서 의견을 교환하는 것으로 고도의 커뮤니케이션 기술을 이용합니다.

출처 : 스마트한 시설자산경영 및 생애관리, 천주교 산호세 한국 순교자 성당

[스크랩] 중국어 공부 어떻게 할 것인가?

Posted by MD워시퍼
2014. 10. 6. 15:26 Stu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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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 공부 어떻게 할 것인가? -1

'중국어 공부'는 '중국'을 공부한다는 대전제 하에서 착수해야 대성할 수 있지 중국어 하나만 공부하겠다는 발상은 출발점부터 틀린 것입니다.
이 점을 우선 명심하는 것이 중국어 공부의 첫걸음이라고 생각합니다.
중국을 공부하겠다면 가장 먼저 언어에 접근해야 겠지요. 여기서 중요한 점은 양놈들 수작에 놀아나지 말라는 것입니다. 중국이나 대만에 가보면 양놈들이 중국어를 곧잘 합니다. 이 놈들 하는 중국어를 보고 기가 죽어서 저놈들이 어떻게 공부했는지 알아보는데 뭐 보나마나 한어병음으로 말부터 배웁니다. 좀 심하게 이야기하여 문맹인데 말은 할 줄 아는 중국인이라고 보면 됩니다. 영어나 불어 독어 등과 같이 표음문자 세계에 사는 놈들이니 당연히 중국어를 접할 때도 말부터 배우게 됩니다.
그러나 우리는 중국어와 한자를 대할 때 우리 한자가 있기 때문에 양놈들 식으로 접근할 필요도 없을 뿐더러 양놈 식으로 접근하면 장기적으로 봤을 때 오히려 손해가 나는 것입니다. 이 점을 또한 기억하는 것이 중국 공부의 첫걸음이지요.
중국어 공부를 제대로 하겠다면 우리 주변에 난무하는 각종 상술 및 감언이설에 넘어가지 말고 다음과 같은 순서로 하시기 바랍니다.

첫단계: 한자를 공부한다.
한자 몰라도 중국어를 할 수 있지 않느냐고 강변하는 인간말종도 있는데 그건 개소리입니다. 중국어를 배우는 목적이 중국어를 하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궁국적으로 중국과 중국인을 깊게 이해하는 것이며, 깊게 이해하려면 결국 고금의 도서를 독파해야 하는데 한자에 약해서는 일정 단계에 접어들면 업그레이드가 절대 불가능합니다.
따라서 한자부터 공부하십시오. 간자체? 그건 변기통에다 일단 버리십시오. 정자체, 즉 번자체부터 공부하십시요. 간자체는 정자체만 일단 습득하면 빠른 사람은 1시간, 더딘 사람은 24시간만 투자하면 그냥 터득합니다. 8가지 원리로 획수를 줄여준 것이고, 줄이다 보니까 엉뚱하게 줄인 것도 있어서 웃게 될 것입니다.
한자 공부를 하라니... 한자 어려운데 어떻게 공부하란 말이야? 그건 자네가 요령이 없어서 그렇다네. 무조건 외우거나 무슨 만화책으로 한자 공부를 하려고 하는가? 그런 마음가짐으로는 관두시게. 대성하긴 글렀네.
한자는 획수가 복잡해 보이지만 쪼개보면 부수(部首)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214개 부수로 모든 한자를 원만하게 이해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95% 이상은 납득할 정도로 과학적입니다. 따라서 한자를 공부하려면 일단 부수(部首)부터 뽀개는 것이 정도입니다. 214개 부수를 모두 뽀개야 하느냐? 뭐하러 그렇게 해요. 출현빈도수 상위 랭킹 100개, 이것도 많아서 못하겠다면 상위 랭킹 50개만 일단 뽀개기 바랍니다. 랭킹을 어떻게 아느냐구요? 이 사람아, 맨날 웹서핑 하면서 그 정도 못찾나? 가르쳐 줄 수도 있지만 자네가 찾아서 해보게.
상위 랭킹 50개 부수를 열심히 씹고 나면 한자가 이런 것이구나 감이 잡힐 것입니다. 여기서 흥미를 느끼지 못하면 중국어 공부는 포기하는 것이 좋겠어요. 뭘 해도 적성에 맞아야지 남이 한다고 따라할 수는 없는 것 아니겠어요?
부수를 통해서 한자의 기본 구조와 형성 매카니즘을 좀 파악하고 나서, 이제 한자 공부를 조금 깊게 들어가 봅니다. 이때 유용한 자료가 김언종 교수의 '한자의 뿌리'(전2권)라는 두툼한 책입니다. 재미있게 읽을 수 있어요. 특히 갑골문 금문 소전 등등 한자의 뿌리가 되는 글꼴까지 제시하면서 설명하므로 견문을 넓히는데 안성맞춤입니다. 이 정도 되면 이젠 한자에 대해 꽤 감이 잡히게 됩니다. 알면 재미있는 것이죠. 신문을 보든 잡지를 보든 한자 비슷하게 생긴 것이 있으면 사전을 찾든 옥편을 찾든 검색을 하든 해서 자꾸 써봅니다. 이 단계부터는 눈사람처럼 굴리면 굴릴 수록 한자 지식과 실력은 커지게 됩니다.

둘째 단계: 한문을 공부한다.
한자는 뭐고 한문은 무엇이야? 한자는 기껏해야 2자에서 4자에 이르는 의미 단위일 뿐이고, 한문은 주어 서술어 구조로 이루어진 한 편의 글입니다. 흔히 이야기하는 고문, 중국인들이 말하는 고대 한어가 바로 이것입니다. 한문은 산문도 있고 시도 있고 종류도 다양하지요. 뭘 어떻게 봐야할 것인가? 왜 이런 것을 봐야 할까요? 고급 중국어로 가기 위해 반드시 겪어야 하는 과정인데 우리는 양놈보다 훨씬 유리한 한자 문화권이기 때문에 미리 바닥에 깔아놓으면 두고두고 득을 보기 때문입니다
섯째 단계: 중국어 해보셔야죠.
첫 단계에 이어서 둘째 단계까지 완료하려면, 빠른 친구는 3개월, 더딘 친구는 6개월 정도 걸릴 겁니다. 6개월이라.... 반년인데.... 이 바쁜 시국에 허송세월 한 것이 아닐까요? 이렇게 말하는 분들은 정말 구제불능입니다. 둘째 단계까지 완료하면 이제 중국어가 우습게 보이기 시작하는 것이죠.중국어가 저쪽 발 아래에 보인다는 뜻입니다. 중국어를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중국어를 연습하게 되는 것이예요.
 
중국어 공부 어떻게 할 것인가? -2
앞에서 제시한 3단계를 건너뛰고 지금부터 이야기하는 중국어 공부 요령이 무엇인지 궁금해 하는 분들도 계시겠지요? 지름길로 가고 싶은 마음을 왜 이해하지 못하겠습니까. 그러나 공부가 깊어지면 질수록 결국 뒤로 돌아가 기본기부터 다시 다지게 됩니다. 쭉쭉 앞으로 나가야 할 분이 결정적인 순간에 빠꾸하여 기초를 다질 때의 그 처참한 심정을 당해보지 않은 분들은 모를 겁니다.
각설하고, 오늘은 '말하기'에서 심리적인 장애 극복, 그리고 중국어 4박자에서 패키지 문제, 문법 혹은 어법, 마지막으로 교재 문제를 우선적으로 짚어봅니다.

첫째, 내가 너냐?
사람마다 개성이 있는 것입니다. 같은 한국인이라도 한국말이 다 같습니까? 전라도와 경상도가 틀리고, 경상도와 충청도가 틀리지 않습니까? 지방색은 둘째 치고라도, 같은 서울 표준말도 빨리 말하는 놈, 천천히 말하는 놈, 간드러지게 말하는 놈, 거칠게 말하는 놈, 낮은 톤으로 말하는 놈, 높은 톤으로 말하는 놈, 얼굴 모양만큼이나 말하는 속도, 말하는 톤이 다 다릅니다. 그렇다고 우리가 한국어로 대화할 때 TV나 라디오 아나운서처럼 말을 못한다고 고민하고 실의에 찬 적이 있습니까?
그런데 이상하게 중국어를 배우는 분들은 한결같이 북경 발음으로 혓바닥을 꼬아보려고 하고, CCTV 여성 아나운서처럼 낭랑하고 똑부러지게 그리고 빠른 속도로 중국어를 말하려고 합니다. 어떤 중국인이 아나운서처럼 이야기한답디까? 발음 더러운 놈은 중국인 지들끼리도 못알아들어요.
따라서 중국어 특히 '말하기' 부분에 있어서 북경 발음이 안 된다고 하나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장춘 발음으로 하셔도 되고 상해 발음으로 하셔도 되고 남경 발음으로 하셔도 됩니다. 중국인이 못알아들으면 어떡하느냐구요? 그놈 귀에 문제가 있네요. 과감하게 윽박질러 주시기 바랍니다.
그 다음으로 말하는 '속도' 문제입니다. 일반 중국인들이 보통 말하는 것을 들어보면 졸라 빠르죠. 개놈의 새끼들이 침을 막 튀기며 졸라 빠르게 말합니다. 그거 따라 하려고 버벅대지 마세요. 중국인이라고 모두 설사병에 걸린 듯이 다 빠르게 말한답디까? 천천히 정확하게 우아하게 말하는 사람도 많아요. 따라서 당신의 한국어 속도가 느릿느릿하다면 그 속도와 톤으로 중국어를 하시기 바랍니다. 한국말 할 때는 천천히 나지막하게 말하는 분이, 중국어로 옮겨오면 난데없이 후다다닥 고성을 지르는데, 타고난 속도와 톤을 그렇게까지 바꿔가며 중국어를 해서야 너무 고역이 아니겠습니까.
"나는 니가 아니다" 이런 배짱을 가지고 중국어를 시작하기 바랍니다. 사람마다 언어 습관이 다른 법이거늘 모두에게 북경 토박이 발음이나 아니운서의 톤과 속도로 중국어를 하라고 요구하는 것은 지옥에나 갈 소리입니다. 지금까지 그런 소리에 녹아서 좌절했던 분들은 오늘 이 시각부터 자신감을 회복하기 바랍니다. 자신감을 회복할 필요도 없네요. 평소대로 하시기 바랍니다.^^

둘째, 패키지로 먹기
우리가 중국어를 한다고 하면, 우선 '말하기'부터 떠올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말하기'는 '듣기'가 된 다음에 가능한 것입니다. 귀머거리가 벙어리 된다는 속담을 모르십니까? 들리지도 않는데 무슨 말을 합니까.또한 문맹은 글을 쓰지 못합니다. 따라서 중국어를 배우겠다면 '듣기와 말하기', '읽기와 쓰기'를 패키지로 동시에 진행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따로국밥이 아니라 패키지로 먹는다, 이것이 둘째 요령이자 마음가짐이 되겠습니다.

셋째, 신경은 써줘야 할 어법과 문법
어떤 언어든 사람들이 의사소통을 한다면 그 속에는 당연히 어법이나 문법이 내재되어 있습니다. 어법이나 문법이 별 것입니까? 사용자 사이의 약속일 뿐입니다. 약속을 지키지 않는 사람은 사회에서 매장되듯 어법이나 문법을 지키지 않으면 말이나 글이 안됩니다. 따라서 중국어 어법이나 문법을 전혀 몰라서는 안 되지요. 중국어 어법이나 문법은 굳이 따로 배우지 않아도 교재를 통하여 자연스럽게 배우게 될 것입니다. 어떤 교재든지 어법 혹은 문법 설명을 꼭 해주기 때문입니다. 그냥 지나치지 말고 유심히 봐두라는 것입니다.

넷째, 교재-얇고 작을수록 좋다
교재를 낸 분들은 모두 본인의 교재가 최고라고 생각하겠지요. 심지어 중국에서 나온 교재를 한국어로 번역하여 재미를 보는 출판사도 없지 않습니다. 이모씨가 보기에 좋은 교재 나쁜 교재는 없습니다. 두꺼운 교재 얇은 교재가 있을 따름이지요. 명필이 붓을 가린답디까? 중국어 공부 요령을 아는 사람이 교재를 가린답디까? 권하건대, 가장 얇고 작은 교재로 하십시오. 두껍고 무겁고 커봐야 들고 다니기도 힘듭니다. 듣기 연습하기 좋게 테잎이나 시디가 껴있는 것이 좋겠습니다. 특히 시디에 mp3로 녹음되어 있는 것이 최상입니다. 요즘 그 흔한 mp3 player에 다운받아 음악 듣듯 수시로 청취하는 것이 좋기 때문이죠. 요컨대, 교재 타령은 적당히 하시고 가급적 얇고 작은 것 그리고 음성 녹음 CD를 제공하는 교재를 선택하십시오.
요즘 대부분 음성 녹음 CD를 제공한다고요? 오호... 많이 발전했습니다. 그렇다면 교재의 설명문을 좀 훑어보시죠. 조금 두껍더라도 구차할 정도로 친절하고 자세하게 설명된 교재를 택하십시오. 교재를 쓰는 분들은 이 정도는 다 알겠지...... 그러면서 넘어가는 부분이 의외로 많습니다만, 사실 초보나 중급자는 설명이 부족하여 이해에 장애가 되는 부분도 적잖습니다.
이상 4가지 문제에 대하여 충분히 감을 잡았다면 이제 본격적으로 중국어 공부를 시작합니다. 듣기-말하기, 읽기-쓰기, 이렇게 패키지 위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1. 말하기보다 듣기가 우선
중국어를 공부할 때 가장 먼저 직면하는 문제는 '말하기'가 아니라 '듣기'입니다. 어디서 '니하오'를 배웠다고 합시다. '니하오'를 멋드러지게 중국인에게 말했을 때 중국인이 대꾸를 하지 않겠습니까? 대꾸를 못알아들으면 대화가 끊기는 것이죠. 들리지 않으면 말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중국어의 첫걸음은 말하기보다 듣기가 우선입니다. 중국어 교재를 보면 대개 첫 과부터 '니하오'를 말하라고 시키는데 '니하오'를 들으라고 시키는 것이 옳은 순서겠지요.

2. 말은 강조하는 부분이 있다
문제는 간단한 중국어는 들리는데 복잡한 중국어는 들리지 않는다고 하소연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언어의 속성을 잘 모르셔서 고민하는 겁니다. 우리가 한국어를 들을 때 토씨 하나까지 빼놓지 않고 모두 청취하여 상대방의 의사를 이해합니까.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중요한 단어, 강조하는 단어 위주로 듣습니다. 그런 단어는 대개 엑센트가 들어가지요. 따라서 중국어 '듣기'를 연습할 때도 음절 하나 하나 다 들으려고 하지 말고 중요 단어에 신경을 집중해야 합니다. '니하오'라고 할 때, 니.하.오. 이 3개 음절을 모두 강조한답디까. '니'에게 '하.오'를 묻는 것이므로 '니'는 그저 건성으로, '하.오'에 힘을 주는 것입니다. 복잡한 중국어도 말이 길다 뿐이지 강조하는 단어와 부분이 있습니다. 그 부분 위주로 들으려고 애쓰는 것이 소위 '청취' 즉 중국어 '듣기'의 요령이 되겠습니다. 이것이 첫째 요령입니다.

3. 반복 학습이 철칙
'듣기'는 '반복 학습'이 철칙입니다. 이것이 둘째 요령입니다. 다양하게 '듣기'보다는 같은 내용을 '반복'하여 듣는 것이 훨씬 효과적입니다. 중국어든 기타 외국어든 '듣기'에 성공한 분들의 경험담은 반복 학습입니다. 카세트 테잎이 늘어져서 망가졌다느니, 비디오 테잎을 너무 돌려서 VCR(Video Cassette Recorder)의 헤드가 맛이 갔다느니, CDROM 헤드가 돌았다느니, 이런 소리들을 많이 합니다.
따라서 듣기 연습을 할 때는 교재 바꾸면 바꿀 수록 손해입니다. 하나 가지고 버릴 때까지 반복하여 학습하기 바랍니다. 빨리 망가뜨릴 수록 실력이 늡니다.^^;;
간단한 '듣기'는 문제없다고 자신하는 분들은 수준을 좀더 높이셔야죠. 중국어 방송이나 드라마를 보고 싶으십니까? 그건 동일한 내용을 반복하여 듣는 것이 아니므로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어느 정도 수준에 도달한 다음에나 시도해보십시오. 너무 좋아하는 드라마가 있어서 꼭 그것으로 '듣기'를 연습하겠다고 작정했다면 같은 내용을 반복해서 들어보세요. 몇 십 번을 반복해서 들어도 죽어도 안 들리는 부분이 있을 겁니다. 그 부분만 특별히 체크하여 자막을 찾아보세요. 자신의 청각 신경이 민감하게 반응하지 못하는 부분이 무엇인지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이런 과정이 쌓이면 자연히 '듣기'가 됩니다. 흔히 하는 말로 귀가 뚫린다는 것이 바로 이것이지요.

4. 약점은 집중 공략
한 가지 보충설명입니다. '듣기'는 반복 학습이라며 무조건 듣기만 해서는 안됩니다. 우선 무슨 내용인지 미리 파악하고 듣기 바랍니다. 자막이 있다면 미리 자막을 훑어보고, 내용 요약이 있다면 그 내용을 미리 봐둡니다. 말이 들린다는 것은 내용이 들린다는 뜻입니다. 몇번이고 계속 반복해서 듣고, 그래도 안들리는 부분은 그 부분의 대화 내용을 꼼꼼하게 점검하고 다시 시도합니다. 일단 하나가 뚫리면 둘째 셋째 그 이상은 파죽지세입니다. 끈기 있는 당신은 해낼 수 있겠죠?

5. 말하기는 흉내내기
듣기가 어느 정도 되면 '말하기'는 훨씬 쉽습니다. 들리는데 말하는 것은 시간 문제입니다. 들었던 바 그대로 흉내를 내줍니다. 이것 역시 반복 학습입니다. 발음이 정확하면 좋겠습니다마는 조금 엉성하더라도 기죽을 필요 없습니다. 의사 소통만 되면 성공입니다. 중화인민공화국 초대 법무부 장관이 여성인데 성함이 史良이란 분이죠. 이 분을 중국어로 읽을 때 史(shi)良(liang)이라고 읽습니다. 중국인 중에 si liang, si lang으로 읽어서 폭소가 터지기도 했습니다. si는 死이므로 죽일 양심, 뒈진 늑대가 되어버린 것입니다. 그렇다고 누가 고소합니까? 바로 잡아주면 열심히 고쳐보고 그래도 안 되면 천성이려니 넘어가십시오. 한국인이라고 해서 다들 정확한 발음으로 한국어를 구사하는 것은 아니죠.의사만 통하면 됩니다. 발음 가지고 야단법석을 떠는 것은 장사속입니다. 왜냐 하면, 중국인들이 보통화를 지껄인다 해도 각 지방의 특이한 엑센트가 들어가는 것은 불가피하기 때문이죠. 우리는 우리 엑센트가 들어간 중국어라고 생각하고 대범하게 밀고 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6. 녹음해서 들어보자
자신의 발음이 어떤지 테스트하는 방법은 물론 중국인과 직접 대화를 나누는 것이 최상입니다만 항상 그런 기회가 주어지는 것은 아니므로 스스로 점검할 수도 있습니다. 문걸어 잠그고 카세트 테잎에 녹음을 해보시죠. 그리고 틀어보세요. 자기 목소리를 듣는 기분이 썩 좋지는 않겠지만 실제로 들어보면 어떤지 스스로 판단이 됩니다. '듣기'가 되기 때문에 스스로도 판단이 된다는 말씀입니다. 물론 컴퓨터 잘 다루는 분은 윈도우 내에 녹음기 기능이 있으니 1000원짜리 마이크 하나 사서 녹음해보고 스피커로 들어봅니다. 도저히 자기가 들어도 못알아들을 발음이라면 교정하셔야죠. 어느 정도 들어줄 만하다면 넘어가도 무방합니다. 당신은 아나운서가 될 필요는 없으며 현실에서 아나운서처럼 말할 기회도 없기 때문입니다.
'듣기'는 동일한 내용의 반복 학습, 말하기는 똑같이 흉내내기, 이것이 핵심입니다.

ㅇ '듣기'와 '말하기'가 깊어지려면  어쩔 수 없이 '읽기'를 외면할 수 없으며 '읽기'가 깊고 넓어지면 '쓰기'에 반영되는 것입니다

7. 언문불일치, 말과 글은 다르다
중국어라는 언어는 접하면 접할수록 듣고 말하는 언어라기 보다는 오히려 읽고 쓰는 언어라는 생각이 듭니다. 한자는 후세로 갈수록 형성자(形聲字)가 많아진다는 사실로부터 한자도 어쩔 수 없이 표음문자의 길을 걷는다고 판단하는 분도 있음직한데, 읽기와 쓰기로 들어가면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아무리 현대 한어=백화문이 유행이라고 해도 언문일치(言文一致:말과 글이 일치)는 그저 이상일 따름입니다. 아주 쉽게 말해서, 누가 말하는 그대로 글을 씁답디까? 말하는 그대로 쓰는 글치고 글다운 글도 사실 별로 없지요. 요컨대 말과 글은 일치할 수 없습니다. 이 점을 우선 기억하는 것이 읽기와 쓰기의 첫걸음입니다.

8. 언문불일치, 그래서 빠구한다
말과 글이 일치하지 않는다면 글을 쓰는 사람은 그야말로 '작문'을 하여 글을 쓰는 것입니다. '작문'을 하기 때문에 절묘한 비유와 전고(典故:옛 이야기)를 마구 주물러서 글 속에 녹여 놓습니다. 이런 글을 제대로 읽기-독해하여 자리행간의 뜻까지 잡아내고 감상하려면 어떤 능력이 구비되어야 하겠습니까? 어정쩡하게 중국어 공부한 친구들은 진도를 나가지 못하고 '빠꾸'하게 되는 것입니다. 어디로 빠꾸해야 하나요? 저쪽 아래에서 고문과 고전시 씹으라고 했으니까 가서 씹고 오세요. ㅋㅋ

9. 초보는 초보답게
우선 이런 맥락이 있다는 점을 기억하면서 '읽기' 이야기를 진행시켜 보지요. 초보자는 교재에 나오는 본문을 가지고 열심히 독해하기 바랍니다. 모르는 단어는 찾아야 하고, 모르는 발음도 찾아야 합니다. 중급자는 중급 교재를 열심히 씹어서 독해 능력을 배양하기 바랍니다. 중급자 중에 실력이 조금 괜찮은 친구는 교재에만 매달려서는 미래가 없습니다. 이제 스스로 찾아서 공부해야 합니다. 무슨 교재 어떤 책으로 공부해야 할까요?

10. 중급 이상은 교재가 중요
중국 온라인 신문 기사에 취미가 많으신 듯 하더군요. 이모씨가 볼 때는 비추(추천의 반댓말)입니다. 서예를 배울 때 왕희지 안진경 폰트를 모방하는 이유는 좋은 글꼴을 흉내내기 위해서입니다. 중국어 독해를 연습한다면서 떨거지 기자들이 내갈긴 글을 열심히 씹는다 한들 뭐 얼마나 도움이 되겠습니까? 시사 문제를 겸해서 연습하고 싶어서 그런다구요? 그건 나중에 독해 능력이 되면 한국 신문 읽듯이 일목십행(一目十行)의 속도로 훑는 것이지 씹어먹을 글이 아니랍니다. 한편 실력이 조금 되는 친구들은 김용 무협소설을 탐내는데, 김용 무협소설의 글발은 명청시대 백화소설(삼국지연의 수호지 서유기 홍루몽 금병매)의 스타일입니다. 고문도 아닌 것이 백화도 아닌 것이, 그 중간쯤의 글이죠. 이런 글은 고급중국어 사용자가 감상하는 글이지 중급자가 공부할 수 있는 교재로는 부적절합니다. 중국의 전통문화와 유가 도가 불교 사상 및 무예 이론에 먹통인 친구들이 그저 스토리 위주로 읽어가기에는 김용 소설의 진수를 태반 놓치는 것이예요. 따라서 고수가 된 담에 감상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11. 중국 글에도 순정 중국어가 있다
무릇 중급 이상의 실력자가 읽기-독해를 연습할 때는 순정(純正) 중국어로 작성된 글을 읽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여기서 순정 중국어란 무슨 뜻일까요? 해리포터 중국어 번역본을 읽어보면 서구화된 어법에 망가진 목불인견의 중국어 글을 접할 수 있습니다. 홍콩에서 발간되는 중국어판 다이제스트를 보면 서구화된 어법에 망가진 중국어 글을 만날 수 있습니다. 중국 온라인 신문 중에 허접한 기자 아저씨가 작성한 기사에서도 망가진 중국어 글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중국놈이라고 해서 다들 중국어다운 글을 쓰는 것이 아닙니다.^^
20세기 이후 '순정(純正) 중국어'로 글을 쓰는 작가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전세계 화교 포함하여 15억 중국어 구사 인구 중에 500명이 채 안된다면 무지하게 적은 숫자지요. 대단히 미안한 말씀이지만 다들 하늘처럼 떠받드는 노신(魯迅:루쉰)의 글도 실은 순정 중국어가 아니라 상당수가 일본 어법에 물들어 망가진 케이스입니다.

12. 일거양득, 꿩도 먹고 알도 드시죠
그렇다면 500명 중에 하나를 골라잡아 독해를 연습해야 할 텐데 누구를 잡는 것이 좋을까요? 딱히 누구를 골라잡아 준다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닙니다. 이 문제는 조금 색다른 각도에서 접근할까 합니다. 중국이든 대만이든 어디서 출판된 것이든 고대 한어(=고문)나 중국의 고전시 해설본을 구입하십시오. 고문이나 고전시를 해설해주는 내용이 바로 백화문 으로 작성되어 있지요. 고문과 고전시를 먹는 동시에 자연히 백화문 해설을 독해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을 일컬어 일거양득이라고 합니다. 중국책 전문점에 가보면, 백자고문선(百字古文選) 혹은 당시선주(唐詩選注) 이런 비슷한 책이 많이 있습니다. 백자고문선(百字古文選)이란 대략 100자 안팎의 고문을 선정하여 주석을 달아주고 백화문으로 번역해준 책입니다. 당시선주(唐詩選注)란 당나라 유명 시인의 유명 작품을 정선하여 주석을 달아주고 백화문으로 번역해준 것이겠지요. 무작정 구입하지 말고 몇 페이지 읽어본 다음에 친절하고 상세하며 그럴듯한 글발을 선택하세요. 어떤 책은 백화문 해설이 더 어렵더라구요.
위와 같이 하여 "책 한 권"을 띠면 중국어 보는 눈이 달라지게 됩니다. 이책 저책 찝쩍거리며 순례하는 것이 아니라 "책 한 권"입니다! 중국어권 시사잡지 가운데 가장 수준이 높은 홍콩 발행 아주주간(亞洲週刊)을 읽다가 막히는 부분이 대개 고문 스타일이거나 고전시 스타일의 문구인데 그런 것들이 뚫리기 시작하면 이젠 일사천리로 독해가 됩니다. 이런 맥락을 꼭 기억하기 바랍니다.

13. 여러분들 처음 들어보는 작가
아주주간(亞洲週刊)을 기준으로 삼는다면, 이런 주간지 정도를 한글 보듯 훑어내리면 이젠 김용 소설을 씹든 경요 소설을 먹든 닥치는대로 삼키시면 됩니다. 단지 가급적 순정 중국어를 좀 많이 접해보세요. 그래야 자신의 중국어도 순화됩니다. 한국에는 전혀 혹은 거의 알려지지 않은 순정 중국어 작가를 소개합니다. 이오(李敖)라고 들어보셨나요? 이모씨가 접해본 작가 가운데 순정 중국어를 가장 잘 구사합니다. 욕을 좀 많이 해서 탈인데 사실 그 욕도 순정 중국어더군요.^^;;
읽기-독해가 꽤 된다면 이제 써봐야 합니다. 쓰기!

14. 작문이 가장 어렵다
쓰기라... 작문인데, 작문이 어찌 쉽다고 하리오. 중국어 4박자 가운데 가장 어려운 것이 바로 이 작문입니다. 왜 작문이 어려울 까요? 당연합니다. 어느 나라나 인구 비례 작가 숫자가 가장 낮습니다. 우리가 한국어로 글을 써도 개발개발 주제를 못잡고 횡설수설하는데 하물며 중국어로 글을 쓴다는 것이 어디 쉬운 일입니까. 이모씨가 항상 하는 말이지만 작문은 자신의 중국어 실력의 10% 밖에 반영되지 않습니다. 듣기 말하기 읽기 실력이 100점이라면 작문은 10점이란 뜻이예요. 중국 작가가 보기에 한국인이 쓴 중국어 글의 수준이 그렇다는 뜻입니다. 물론 예외는 있어요. 한국 중문학계의 원로 허세욱 선생은 예외입니다. 세상은 예외가 있어야 재미있듯 이런 분이 계시니 참으로 위안이 됩니다. 나도 노력하면 그만큼 될 수 있어! 이런 희망이 생기니까요.^^

15. 작문은 모방에서 시작하여 창작으로 끝난다
그러나 우리는 보통 사람을 기준으로 이야기하도록 하지요. 중국어 쓰기-중국어 작문은 모방으로 시작하여 창작으로 끝난다고 봅니다. 일단 모방부터 하시죠. 어떻게 모방할까요? 여기서 바로 읽기-독해와 연결되는 것입니다.
중국어 글을 읽기-독해하면서 가슴에 촉촉히 젖어드는 문구, 글귀, 표현 등을 접할 때마다 그냥 지나치지 말고 제발 노트에다가 옮겨 놓는다거나 눈을 감고 몇 번이고 음미해보란 뜻입니다. 하루 이틀, 한 달 두 달, 한 해 두 해, 이렇게 세월이 흐르며 메모하고 음미한 것이 쌓이면, 우리 두뇌는 딱히 엔터를 치지 않아도 스스로 알아서 정렬하고 분류하여 DB를 만들어 줍니다. 필요한 곳에서 적절하게 뽑아내어 모방하듯 쓰기-작문에 써주는 것이지요. 그러므로 읽기가 서툴러서는 작문도 꽝입니다. 애들이 작문이라고 써놓은 글을 보세요. 한 이야기 또 하고 또 하고, 맨날 그 구법에 그 글투 아닙니까? 그런 글을 읽고 교정해줘야 하는 유치원 초등학교 선생님들 정말 따분하실 겁니다. 그런 글을 많이 보면 자기 글도 유치해집니다.ㅋㅋ
요컨대, 쓰기는 읽기와 직결됩니다. 읽으면서 자꾸 축적하시라고. 축적되어 항아리에 가득차면 주어담으려고 해도 흐르게 되어 있습니다. 흐르면 글이 되는 것이지요.

정리를 해보면
읽기-독해는 순정 중국어를 가급적 많이 접한다. 좋은 글, 깊은 글일수록 고대 한어(고문) 및 고전시의 구절이 불시에 그대로 혹은 변형되어 삽입되므로 백자고문선 혹은 당시선주 이런 책으로 공부하여 꿩도 먹고 알도 먹는다.
쓰기-작문은 무작정 열심히 써본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 읽기가 깊어지고 넓어져야 가능하다. 읽으면서 메모하고 정리하는 습관이 극히 필요하다. 일단 가득 차면 이제 알아서 넘친다. 넘치는 것을 적절하게 배열하면 글이 된다.

마치며,
중국어 4박자에 어느 정도 눈을 뜨면, 눈에 보이는 모든 중국어가 공부자료가 됩니다. 영화 대사는 물론이고 중국어 노래의 가사 심지어 광고 카피까지도 중국어 공부의 좋은 자료가 됩니다.
중국어 4박자에 개안하면 왜 모든 것이 공부자료가 될까요? 멋진 표현, 좋은 구절을 보면, 아..... 나도 저렇게 구사해 봐야지, 그래서 공부가 됩니다. 허접한 표현, 너덜한 구절을 보면, 아.... 나는 저렇게 하지 말아야지, 그래서 공부가 또한 됩니다. 설령 비속어라 하더라도 적절할 때 적절하게 구사하면 멋진 표현이요 좋은 구절인 것이예요. 소 오줌 말 똥도 사용하기 나름입니다. 이럴 정도의 안목과 식견에 도달할 때까지는 부디 바라건대 겉멋에 취하지 말고 고행승의 마음과 각오로 단단한 식빵부터 아작아작 씹어주시기 바랍니다.

출처: https://ko-kr.facebook.com/bookworm.kr/posts/187162864780066


[Install] MongoDB 설치

Posted by MD워시퍼
2014. 9. 22. 20:14 Study/Cent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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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m 으로 되도록이면 mongodb를 설치하고 싶어서, 찾아보다가 이런 방법이 있어서 올립니다.

1. cd /etc/yum.repos.d/ 으로 이동합니다.
2. mongodb.repo 이라는 파일을 만들고, 이 파일안에 다음과 같은 내용을 입력합니다.

[mongodb]
name=MongoDB Repository
baseurl=http://downloads-distro.mongodb.org/repo/redhat/os/x86_64/
gpgcheck=0
enabled=1

혹시, 64비트가 아닌, 32비트이신 분들은 다음과 같이 입력하시면 됩니다.

[mongodb]
name=MongoDB Repository
baseurl=http://downloads-distro.mongodb.org/repo/redhat/os/i686/
gpgcheck=0
enabled=1

3. MongoDB 을 설치(install) 합니다.
# yum install mongodb-org

그럼 다음과 같이 화면에 표시가 됩니다.


4. MongoDB의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 service mongod start


4-1. 시스템이 시작하면 자동으로 시작하게 만듭니다.(저는 개인적으로 비활성했습니다)

# chkconfig mongod on



[Centos 7] USB 설치에서부터 막히다.

Posted by MD워시퍼
2014. 9. 19. 12:47 Study/Cent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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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개인적으로 Centos 6.5를 설치했고, 나름대로 개인적인 공부를 위해서, 열심히 공부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Centos 7 이 나오면서, 기존의 있던 자료들은 모두 백업을 하고, 얼마나 달라졌나 궁금해서 설치를 해볼려고 했더니,

USB에 해당 ISO를 다운받고, 세팅을 했는데 좀처럼 되지 않았다.

여러 사이트를 검색했음에도 다들 실패하는 것들만 보여서..

그래서 약간의 포기를 하고, 내 회사일에 집중을 하다가, 우연히 새로운 발견을 하게 되었다.

그것은 바로.. Win32 Disk Imager 라는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것이었다.(출처 : 가가멜 정비소)

위의 프로그램을 사용하였더니, 16G 였던 USB 메모리가 500M 이하로 떨어지는 것이다. 잘못되었나 싶었는데, 알고 보았더니, 파티션을 나누었고, 500M만 윈도우에 보이는 것이었고, 나머지는 다른 파티션으로 윈도우에서 보이지 않았던 파티션이었던 것이었다.


설치를 다했고, ssh 설정을 하다가 기존이랑 다른 것이 있어서, 여기에 써놓는다.


ssh 를 설정하고, restart 시, 기존 6버전 전까지는


/etc/init.d/sshd restart


/etc/rc.d/init.d/sshd restart


등와 같이 restart를 했는데, centos에서는 이렇게 실행되지 않았다.


sudo systemctl reload sshd.service


이렇게 실행하니 되더라.


다른 방법이 있을 수는 있지만, 혹시나 다른 사람들도 해보았을 때 안되시는 분들을 위해서 적어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