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8일] 오랫만에 하나님을 만나다..

Posted by MD워시퍼
2010. 2. 28. 09:42 Tra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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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마태복음 11장 28절)

나만의 하나님과 대화하는 장소.. 그곳은 내리교회 나사렛성전..
예전 구약시대에 제사장이 하나님을 만나기 위해서는 장막(성막)에 들어가서 하나님을 만났다.
모세의 형 아론부터 예수를 죽였던 대제사장 가야바까지..
나는 어릴적부터 시간이 날때마다 그곳에 가서 하나님과 대화를 하였다. 꼭 친구집에 가는 것처럼..
나사렛 리모델링을 하고나서부터 나사렛성전의 문은 잠기고야 말았다. 거지나 노숙자들이 자주 교회에 오기에 교회의 문은 걸어잠기게 되었다.
보안때문일지 모르갰지만, 나는 자유롭게 기도할 수는 있는 곳을 원했다. 하지만 내가 하나님을 만났던 장소, 편하게 하나님을 만났던 장소는 이곳이라 다른곳에서 기도하는것과는 확연히 다르다는 것을 하나님과 대화하면서 깨달았다.

하나님과 대화하면서 받은 말씀은

1. 내게 부르짖으라..
 => 이것으로 해서 하나님과의 대화가 열렸다.
그리고 기도문을 주셨다.
 "천지를 지으신 하나님 아버지 감사드립니다..." 라고..

2. 지혜롭고 악에 빠지지 말라. 교훈을 들을지어다.
   그리고 나는 이렇게 기도하였다..
   "내 귀가 열리게 하소서"

3. 너는 나의 음성을 들을지어다. 교만하지 말며, 너 자신을 세우지 말라.
   "
누구든지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누구든지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
    (마태복음 23장 12절)

4. 마태복음 14장 30~31절 말씀을 주셨습니다.
   베드로가 물에 빠지면서 "
주여 나를 구원하소서" 할 때,
   예수님이 "
믿음이  적은 자여 왜 의심하였느냐"라고 대답하였다.
   이것은 나의 퇴직부터 입사하기까지, 그 사이에 계획해놓으신 하나님의 계획에 대해서 왜
   의심을 하느냐? 라고 말씀해주셨다.

5. 온전한 예배를 드리자
   "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찌니라" (요한복음 4장 24절)

- 기도 : connect.. 연결, Θ과의 대화, 호흡, 생명, 영 / (하나님) ↔ (나)
- 말씀 : food.. 음식, 양식, 만나, 생명, 영 / (하나님) → (나)
- 찬양 :
(하나님) ← (나)

7. 무엇에 대해 결정하기 전에 하나님의 결정을 물어보자 (어린이은혜캠프의 박연훈 목사님의 말씀)


잠시 빌려쓰는 인생

Posted by MD워시퍼
2009. 11. 20. 14:27 Feeling/일주일을 여는 마음의 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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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내가 가지고 있는 모든 것들은
정말 내 것이 아닙니다.
살이있는 동안 잠시 빌려 쓸 뿐입니다.
죽을 때 가지고 가지 못합니다.

나라고 하는 이 몸도 내 몸이 아닙니다.
이승을 하직할 때도 버리고 떠난다는 사실은
우리 모두가 다 아는 사실입니다.

내 것이라고는 영혼과 업보뿐입니다.
영원히 가지고 가는 유일한 나의 재산입니다.
부귀와 권세와 명예도 잠시 빌린 것에 불과합니다.

빌려쓰는 것이니 언젠가는 되돌려 주어야 합니다.
빌려 쓰는 것에 너무 집착하지 말아야겠습니다.
너무 가지려고도 하지 말아야겠습니다.

많이 가지려고 욕심부리다 모두 잃을 수도 있습니다.
그대로 놓아두면 모두가 내 것입니다.

욕심을 버리고 베풀면 오히려 더 큰 것을
얻을 수 있습니다.
내 것이라고 집착하던 것들을 모두 놓아버립시다.
나 자신마저도 놓아버립시다.

모두 놓아버리고 나면 마음을 비워질 것입니다.
마음이 비워지고 나면 이 세상 모두가
나의 빈 마음속으로 들어올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