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지희망편지] One Day One N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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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바람이다
나는 흘러가는 구름이다
나는 강물이다
흘러간다
고요한 바다다
무수히 떨어지는 별들이
내가 느껴지는 공간 속에서
모두가 하나가 된다
시간이 멈춘 곳
공간이 사라져 버렸다
팔도 다리도 내 몸통도 눈도 귀도
피부도 뇌도 느껴지지 않는다
과거도 현재도 미래도 사라져 버렸다
하늘도 땅도 사람도
존재하지 않는다
빛도 어둠도 사라져 버린 곳
그곳에 나는 있다
혼자인지 둘인지 하는 숫자도 사라져 버린 곳
그곳에 나는 있다
내가 내가 아니다
What!
무엇이다
알 수 없는 무엇이다
한번도 느껴보지 못한 무엇이다
나는 흘러가는 구름이다
나는 강물이다
흘러간다
고요한 바다다
무수히 떨어지는 별들이
내가 느껴지는 공간 속에서
모두가 하나가 된다
시간이 멈춘 곳
공간이 사라져 버렸다
팔도 다리도 내 몸통도 눈도 귀도
피부도 뇌도 느껴지지 않는다
과거도 현재도 미래도 사라져 버렸다
하늘도 땅도 사람도
존재하지 않는다
빛도 어둠도 사라져 버린 곳
그곳에 나는 있다
혼자인지 둘인지 하는 숫자도 사라져 버린 곳
그곳에 나는 있다
내가 내가 아니다
What!
무엇이다
알 수 없는 무엇이다
한번도 느껴보지 못한 무엇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