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캐픔 어록] 2012년 2월 29일 - 사랑의 거짓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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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어느곳에 가난한 한 청년이 있었습니다.
이 청년은 열심히 공부한 덕분에 대학에 합격은 했지만 학비가 없어 입학 전까지 근처 농장에서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 청년은 도시락을 못 싸와 점심시간만 되면 수돗물로 고픈 배를 채웠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점심때 감독이 큰 소리로 벌컥 화를 냈습니다.
"이놈의 마누라가 내가 돼지인줄 아나. 이렇게 음식을 많이 싸주다니. 누구 내 도시락을 좀 먹어줄 사람 없어?"
하고 소리를 치는 것이었습니다.
이 청년은 그 소리를 듣고 남은것 먹어주니까 미안할것이 없다는 생각이 들어 감독의 남은 음식을 먹었습니다.
다음날도 감독은 버럭 소리를 질러댔습니다.
"이놈의 마누라가, 도대체 정신이 있는거야, 없는거야, 왜 이렇게 많이 싸주는 거야, 누구 내 도시락을 먹어줄 사람 없어?"
이 청년은 아무 부담없이 남은 도시락을 또 먹었습니다.
그렇게 한달동안 이 청년은 감독의 남은 도시락을 먹었습니다.
새 학기가 시작될 무렵 농장일을 그만 두게되어 기숙사로 돌아가던날
이 청년은 감독 내외분에게 감사함을 표하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넓은 농장에서 찾을길이 없어서 경리 아가씨에게 감독 내외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해달라고 부탁을 했습니다.
그러자 경리 아가씨가 말했습니다.
"그 감독님은 부인이 안계세요. 부인은 몇해전에 돌아가셨어요."
P.S 사랑이란 선물은 손으로 주고 받는 것이 아니라 마음으로 주고 받는 것이며
마음속에 사랑이 서로를 향해 밀고 당기면 그 사랑은 향기로 진동하게 됩니다.
커지는 사랑의 선물은 한없이 퍼주고 나눠주어도 깊은 산골 샘물처럼 마르지 않고
우리 모두를 촉촉히 적셔줄 것입니다..
사랑이 가득 담긴 거짓말은 아름답고 삶을 풍요롭게 합니다.
오늘은 가까운 사람에게 사랑의 거짓말을 시도해 보세요.
(출처 : 한국캐픔)
(출처 : 한국캐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