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임누나와 함께 했던 하루

Posted by MD워시퍼
2008. 9. 13. 11:59 Di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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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에 퇴근할 때쯤, 이정민 전도사님과 네이트온에서 쪽지가 오고 갔다..
금요일에 우연찮게 쉬게되었던 나는 너무 심심했던 것이다.
오랫만에 이정민 전도사님과 만나고 싶었을 때, 영임누나도 생각이 나서 영임누나도 같이 가도 되겠냐는 물음에 흥쾌히 오라고 하셨다..
영임누나하고도 약속을 잡고 계획을 다 잡았건만..

금요일 아침이 되었을때, 가도 되겠냐는 전화와 문자가 다 씹히고, 전도사님이 바쁘신가 보다라는 결과를 얻어낼 수 있었다. 결국 찾아뵙는 것은 cancel 되었지만, 심심한 하루를 어떻게 메꾸어 보겠다는 마음으로 2시 30분 "신기전"이라는 영화를 보게 되었다.

영화를 다 본 후에 내가 가방이 필요했기에, 영임누나에게 부탁을 하여서 샘슨 나이트 가방을 하나 사고, 던킨 도너츠도 가면서 맛난것도 먹고 그랬다..

그런 후.. 교회 아는 분이 계시는 선교단체에서 태권무를 가르쳐줄 것을 부탁하셨기에 좀 도와주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