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 TV??

Posted by MD워시퍼
2010. 5. 24. 14:00 Good Articles/Information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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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찮게 웹서핑을 하다가 "구글TV" 라는 말이 내 눈에 들어왔다.


ㅇ 구글 스마트TV의 주요 기능...
1. TV를 켜면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와 응용프로그램 작동
2. TV 화면 위쪽에 검색창
3. 안드로이드 콘텐츠를 스마트폰과 공동 사용
4. 음성검색 가능
5. 검색한 프로그램 녹화 예약 가능
6. 셋톱박스 등 별도 장치 필요없음
7. 올 가을 미국에서 소니 통해 첫 판매..

구글이 스마트폰에 이어서 TV까지 정복하려고 한다.. 정말 대단한 기업이라는 생각이 든다.
OS와 플팻폼간의 경쟁이 한창인 이런 시대에 IT 비지니스에서 TV의 진보는 모든 사업자들에게는 유혹의 땅인 것은 확실한 듯 하다.
"TV와 웹이 만나고, 웹이 TV를 만난다" 라는 Google TV의 모토는 신선해보인다.
안드로이드를 통해 스마트TV애 적합한 Application을 전세계의 개발자들에게 도움받는다면 TV는 이제 모바일과 한 배를 타고 신천지로 달려갈 것이다.

firefox 3.7 버전의 alpha 5 버전이 나왔어요..

Posted by MD워시퍼
2010. 4. 8. 23:23 Good Articles/Information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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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드디어  FIREFOX 3.7 alpha 5 버전으로 업데이트가 되었어요..

사실은, 매번 베타버전만 보다가 알파버전을 계속 업데이트 하면서 따라온것은 이번이 처음이거든요.. 알파1부터 계속 따라왔고, 현재 4.0 파이어폭스까지 사용하고 있는데.. 3.7 버전 테스트 및 개발하기도 바쁘신지 4.0은 아예 손을 안데시더라구요..(2010년 말 또는 2011년에 나온다는데.. 그럼 벌써부터 준비를 해야하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암튼 중간 alpha 버전의 레벨에 따라 하나씩 변화되는 모습에.. "와 역시 발전하는 파이어폭스다.." 라는 생각을 가지며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ALPHA 4버전에서 한번 메뉴명이 안 나온적 말고는 최고의 버전이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 BETA 버전이 나올 때까지 개발자님들 수고해주세요..

한가지 부탁하고 싶은 말은.. 항상 이 티스토리를 쓸 때마다 힘드네요..

F5(새로고침)을 눌러야지 본문을 적을수가 있어서 말이죠..

티스토리 개발자님... 슬슬 파이어폭스 3.7에서도 F5 키 안 눌러도 본문에 글을 적을 수 있도록 부탁드립니다... 텍스트큐브처럼..

지금 넥서스 원(Nexus One) 때문에 시끌시끌하네요..^^

Posted by MD워시퍼
2010. 1. 6. 17:04 Good Articles/Information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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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은 5일(화요일)에 넥서스 폰에 관하여 발표를 하였습니다.
이것으로 인하여 새로운 시장을 열릴 가능성도 크다고 생각합니다.

구글에서는 이번 넥서스 폰에 대해 자부심이 강한데요..
한번 제원을 봐볼까요?

두께 : 11.5mm
CPU : 퀄컴 QSD 8250 1GHz processor
무게 : 130g

이정도 뿐인가요?? 아직 정보가 부족하네요..ㅋ

암튼 구글에서 만든 것이고, 당연히 구글 플랫폼도 많이 들어가니.. 가벼운 것은 기본..
아이폰은 놓쳤지만.. 이것은 한번 질러볼만도 하지 않을까 하는데요..
가격도 원래의 가격은 529달러.. 한국돈으로 55만~60만원 정도..

- 하긴 아이폰도 이것보다 싸게는 나왔지만..ㅋ -

아이폰이랑 다른 점이 있다면.. 한국어가 기본적으로 제공된다는 것!!
역시 텍스트큐브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구글이 한국을 많이 신경써주는 것 같다..
IT강국 KOREA..

오픈소스의 혁명가, 리누스 토발즈(Linus Torvalds)

Posted by MD워시퍼
2008. 10. 9. 16:39 Good Articles/Information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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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세상의 어두운 곳에 숨어 있는 몇몇 괴짜들은 세상을 바꾸어놓을 그 무엇인가를 개발하고 있다. 이들의 목적은 단지 그들이 좋아하는 것을 즐기는 것일 뿐이다. 그러나 이들의 몇몇 놀라운 결과물들은 세상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리누스 토발즈 역시 이런 괴짜 중 한 명이다.

크기변환_Press-Linus_at_Linuxworld.jpg

코가 큰 내성적인 핀란드 소년

리눅스 사용자들은 리누스 토발즈가 핀란드에서 태어난 것을 감사해야 한다. 핀란드는 9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장장 8개월에 이르는 지루한 겨울이 시작되기 때문에 야외보다는 집 안에서 할 수 있는 놀이를 찾아야 했다. 리눅스가 찾은 놀이는 바로 프로그래밍이었고 그 결과물이 리눅스다. 리누스 토발즈의 정식 이름은 리누스 베네딕트 토르발스(Linus Benedict Torvalds)이지만 정식 이름보다 필명인 리누스 토발즈로 대중에 더 알려졌다. 1969년 핀란드에서 태어난 그는 다소 소극적인 성격 때문에 남들과 어울리기 좋아하지 않았다. 큰 키에 비쩍 마른 몸, 튀어나온 이, 그리고 집안 유전인 큰 코 때문에 어린 시절 친구들은 그를 ‘얼간이’라고 놀렸고 그래서 더욱 내성적으로 바뀌었을지도 모른다. 그가 컴퓨터를 처음 접한 것은 통계학 교수였던 그의 외할아버지 덕분이었다. 전자계산기에 불만이었던 외할아버지는 1981년 신형 컴퓨터 ‘코모도어 VIC 20’을 서재에 들여놓는다. 그는 외할아버지 무릎 위에서 외할아버지가 불러주는 단어를 키보드로 치면서 컴퓨터의 매력에 빠진다. 컴퓨터에 빠진 아들을 위해 아버지가 한때 농구 클럽에 그를 가입시키지만, 그는 그 시절을 ‘재앙’이라고 표현할 정도로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했고, 아버지와 말다툼 이후 관계가 소원해진다. 고등학교 시절 그는 폐인에 가까운 생활을 했다. 책상과 침대의 거리는 단지 60cm. 프로그래밍을 하다가 졸리면 자고, 일어나면 프로그래밍을 하는 생활을 반복했다. 당시 그가 개발한 것은 주로 게임이었고, 게임 프로그래밍을 위해 베이직과 C 언어를 배운다. 이후 대학에서 컴퓨터 수업 도중 유닉스를 접하고 그 매력에 푹 빠져든다. 그리고 1991년 그는 자신이 최초로 구매한 386 컴퓨터에 MS-DOS 대신 미닉스(Minix)라는 교육용 유닉스를 인스톨한다.

크기변환_linux_masast_duvar_katl.jpg

네덜란드의 교수 앤드류 타넨바움이 개발한 미닉스는 교육용 버전이라 성능에 한계가 있었다. 특히 그가 불만이었던 것은 터미널 에뮬레이션 부문이었다. 결국 그는 불만스러운 터미널 에뮬레이션 부문을 독자적으로 개발할 것을 결심하고, 식사와 잠자는 것을 제외한 모든 시간을 프로그래밍에 투자한다. 한 달 후 그는 그가 만든 프로그램을 통해 부팅한 후 대학 서버에 접속해 이메일과 뉴스그룹에 참여하는 등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게 되었다. 그는 이것이 OS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고, 그가 만든 결과물을 미닉스 뉴스그룹에 올린다. 이것이 리눅스 0.01 버전이다.

그의 개발 모듈을 테스트하겠다는 테스터가 줄을 섰고, 결국 10명의 테스터에게 그가 개발한 모듈이 공개된다. 이들 평가를 바탕으로 만든 것이 0.02버전이고, 이후 점진적으로 기능 향상이 되어가지만, 따분한 프로그래밍 작업이 계속되자 재미를 잃어가기 시작한다. 다행스럽게도 이 무렵 그의 컴퓨터가 고장이 나면서 다시 OS를 인스톨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한다. 그는 성능이 불만족스러운 리눅스를 다시 인스톨할 것인지, 기본 성능은 만족스럽지만 개발 여지가 많은 리눅스를 인스톨할 것인지를 고민한다. 최종 선택은 역시 리눅스였고 부족한 부분은 필요할 때마다 개발하기로 결심한다. 1994년 발표한 0.12 버전부터 미눅스 사용자들이 리눅스로 전환하기 시작했고, 이 때문에 미눅스 개발자인 앤드류 타넨바움은 미눅스 뉴그스룹에 리누스가 미눅스를 모방한 OS를 개발했다고 공개적인 공격을 시작한다.

리누스는 뉴스그룹과 이메일을 통해 독자적인 OS라고 반론을 펼치기 시작한다. 이들의 지적 전쟁을 네티즌들은 흥미진진하게 지켜보았고, 결국 앤드류 타넨바움은 리눅스가 독자적인 OS라고 인정한다. 리눅스의 사용자가 급격하게 늘어난 것은 1994년 네트워크 기능이 강화된 리눅스 1.0 버전이 출시된 이후다. 리누스가 리눅스 핵심 모듈을 개발했지만, 그가 리눅스 시스템을 개발한 것은 아니다. 리눅스는 단지 모듈일 뿐 자체만으로는 완벽한 OS가 아니다. 여기에 여러 개발자가 개발한 응응 프로그램을 결합해야지 OS로 활용이 가능한데 이것이 바로 리눅스 시스템이다.

현재 MS의 윈도에 대항할 수 있는 유일한 OS로 평가받고 있지만 아쉽게도 서버 부문에서 높은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리눅스 미래에 대한 섣부른 진단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데스크톱에서 가능한 대부분의 기능이 인터넷에서 가능해지면서 OS의 역할이 점차 약해지고 있다. MS 역시 인터넷 전용 OS 개발 계획을 발표했기 때문에 리눅스의 반격 기회는 여전히 유효하다. 구글이 최근 리눅스 개발자를 모집하는 것도 인터넷 전용 OS를 개발하기 위한 전략이 아닌지 의심받고 있다.

리누스 토발즈 VS 빌 게이츠

자주 거론당하는 본인은 대단히 싫어하겠지만, 리누스 토발즈를 얘기할 때 어쩔 수 없이 빌 게이츠를 거론해야 한다. 서로 정반대 위치에 서 있는 인물이기 때문에 자주 비교 대상이 되고 있다. 빌 게이츠는 하드웨어에 종속되어 있던 소프트웨어를 하나의 독립된 산업으로 성장시킨 사업가로 많은 사람들에게 칭송을 받지만, 리누스 토발즈를 옹호하는 사람들 즉, 리눅스 사용자와 해커들에게는 ‘악의 축’으로 꼽히는 인물이다.

빌 게이츠에게 다행스러운 것은 그들의 숫자가 윈도 사용자보다 많지 않다는 것이다. 최근 리누스 토발즈의 행보가 숨 가쁘게 돌아가고 있다. 트랜스메타라는 프로세서 개발업체에서 근무하던 그가 2003년부터 리눅스 진영에 합류했고, 2007년 리눅스 개발 연합체가 통합되면서 그의 영향력이 더욱 커졌다. 현재 그는 리눅스 핵심 코드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자전거 타기와 교외로 드라이브를 즐기는 것 이외의 그의 취미는 오로지 리눅스 개발이다. 리눅스 핵심 모듈 프로그래밍이 그에게 가장 재미있는 일이기 때문이다.

10살맞은 '검색황제' 구글, 그들의 앞날은?

Posted by MD워시퍼
2008. 9. 11. 12:16 Good Articles/Information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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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검색 하나로 세계 IT시장을 뒤흔들었다. 그들은 탁월한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온라인 광고로 수익을 내는 비즈니스 모델을 앞세워 천하의 마이크로소프트(MS)를 위협할 ‘유력후보’로 떠올라 있다.

구글 얘기다. 지금 세상은 구글에 관한 뉴스가 나왔다면 시끌벅적해진다. 과거 MS가 보여줬던 ‘흥행파워’는 이제 구글로 넘어오는 듯한 분위기가 연출되고 있다.

‘검색황제’ 구글이 지난 7일(현지시간)로 설립 10주년을 맞았다.

구글은 그동안 차고를 사무실로 삼은 벤처로 시작해 웹 거대기업으로 성장에 성장을 거듭했다. 눈부신 발전이었다. 특히 영어권에서구글(google)은 구글 회사 자체를 가리키는 명사뿐 아니라 ‘(구글로) 인터넷 검색하다’라는 뜻의 동사로 널리 쓰이고 있다.2006년에는 옥스퍼드 영어사전에도 올랐다.

구글의 성장기를 다룬 책 ‘검색으로 세상을 바꾼 구글 스토리(이하 구글 스토리)’를 쓴 존 바텔이 지적하듯 구글은 제록스처럼 문화의 일부가 된 것이다.

바텔은 ‘구글’이라는 동사는 ‘눈 깜짝할 순간에 모든 테마를 재빠르게 배운다’는 뜻으로 쓰이게 됐다고 말한다.

지금 구글을 평가하기엔 ‘좋다’라는 평가는 매우 소극적인 것일 수도 있다. 오늘날 수많은 사람들은 구글을 이용하고 있다. 검색에서 만큼은 구글이 다른 검색엔진을 압도하고 있다.

처음부터 구글이 ‘황제’였던 것은 아니다. 구글은 또 최초의 검색엔진도 아니었다. 인터넷 초창기에는 라이코스나 알타비스타 등 여러 검색엔진들이 맹활약했고 이후에는 야후가 검색시장을 제패했다.

야후는 (구글보다) 기억하기 쉬운 이름과 고액의 광고들을 앞세워 절대강자로 군림했다. 구글은 야후라는 거물이 장기집권을 노리던 시절에 세상에 나왔다.

당시만 해도 구글이 지금처럼 '검색황제'가 될 것으로 예상하는 이는 드물었다. '야후시대'가 계속될 것이란 전망이 대세론으로 통하던 시절이었다.

그러나 구글은 광고 없이 입소문만으로 단숨에 검색 1위 자리를 꿰찼다. 구글을 공동설립한 세르게이 브린은 지난 2005년 1월CBS 뉴스프로그램 ‘60분’에 출연해 “원래는 친구 몇 사람에게 구글을 소개해 시험해봤는데 그 이후 사람들에게 알려지게됐다”며 입소문의 비밀을 공개했다.

브린은 스탠포드 대학교 대학원생 시절 동료인 래리 페이지와 함께 차고에서 구글을 세웠다.

시작은 초라했을지 모르나 10년이 지난 지금 ‘구글플렉스’로 불리우는 구글 사무실은 전세계 많은 젊은이들에게 ‘꿈의 공간’으로 통하고 있다.

구글 직원들은 당구장, 수영장, 배구경기장 등 구글 특유의 훌륭한 복리후생 설비를 이용할 수 있다.

구글의 인사 담당 라즐로 보크 부사장은 “직원들은 확실히 업무량이 많지만 동시에 많이 즐기고 있다”며 “사람들은 사생활에서는 실컷 즐기고 일할 때는 집중하는 효율적인 환경을 바란다는 것이 구글의 생각”이라고 말한다.

구글의 생각은 틀리지 않은 듯하다. 이 회사에는 하루 약 7천건의 이력서가 몰려든다. 이를 통해 구글은 검색을 넘어 수많은 실험적인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었다는 평가다.

물론 구글이 추진한 모든 프로젝트가 성공한 것은 아니다. 너무 무모한 도전을 하고 있다는 지적도 많다.

‘구글 스토리’의 저자 바텔은 이런 염려가 주가에 반영될 수 있다고 지적한다. 구글 주가는 지난 2004년 8월 주식공개 당시 85달러로 시작해 지난해에는 715달러까지 치솟았다. 그러나 현재는 400달러대 중반을 유지하고 있다.

바텔은 “문제는 구글이 올바른 방향을 선택할 수 있는지다”라며 “상대적으로 자신이 없는 분야에서는 손을 털고 경쟁력 있는 3~5가지 프로젝트에 주력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라고 지적했다.

일각에선 구글이 검색이력을 수집하거나 보존하는 과정에서 프라이버시 침해 논란에 휩싸이는 것도 약점으로 꼽는다.

창립 10년만에 ‘황제’ 자리에 오른 구글. 그러나 10년 뒤에도 절대권력을 계속 유지할지는 알 수 없다. 오늘날 구글이 더 많이 고민하며 앞날을 모색하는 이유다.

구글, 드디어 웹브라우저 시장 진출

Posted by MD워시퍼
2008. 9. 4. 12:59 Good Articles/Information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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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으로만 무성하던 '검색황제' 구글의 웹브라우저 시장 진출이 마침내 현실화됐다.

이에 따라 마이크로소프트(MS) 익스플로러와 오픈소스 기반 파이어폭스가 이끄는 웹브라우저 시장 판세가 어떻게 변화할지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구글은 회사 블로그를 통해 화요일(현지시간) 세계 100여개 여개국에서 오픈소스에 기반한 웹브라우저 '구글 크롬' 베타 버전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구글은 웹브라우저를 선보이는 것에 대해 사용자들에게 가치를 제공하는 동시에 웹에서의 혁신을 도울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구글은 지난 2년간 구글 크롬 프로젝트를 진행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2006년 10월 있었던 MS의 익스플로러7 출시가 웹브라우저 개발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한다.



구글에 따르면 '구글 크롬'은 애플 사파리에도 탑재된 오픈소스 엔진 웹키트에 기반하고 있다. 자바 스크립트 버추얼 머신 V8도 탑재, 빠르게 자바 스크립트 환경을 이용할 수 있다.

'V8'은 멀티 프로세서 환경에도 적합하다고 구글은 강조했다

탭브라우저 기능도 눈에 띈다. 기존 웹브라우저의 경우 탭은 브라우저 윈도안에 배열돼 브라우저안에서 페이지를 바꿀 수 있었으나 크롬은 반대로 탭이 윈도 바깥에 배치된다.

프로세스도 독립적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특정탭에 에러가 발생해도 브라우저 전체가 다운되는 경우가 없다고 한다.

구글의 등장으로 웹브라우저 시장을 둘러싼 흥행성은 더욱 높아졌다. 브라우저 역사상, 사상 최고의 접전이 펼쳐지려 하고 있다.

세계 웹 브라우저 시장은 MS 익스플로러가 70% 이상의 높은 점유율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모질라재단 파이어폭스가 MS를 상대로 무서운 추격전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다.

p.s 저도 한번 이 브라우저 써보고 싶네요..ㅋㅋ

웹의 규모는 얼마나 될까요?

Posted by MD워시퍼
2008. 8. 2. 00:51 Good Articles/Information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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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의 규모가 거대하다는 것은 이미 오래 전부터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1998년 구글의 첫 인덱스에는 무려 26만 개의 페이지가 포함되어 있었고, 2000년이 되자 페이지수는 10억을 넘어섰습니다. 지난 8년간 엄청난 규모의 콘텐츠가 생겨났습니다. 최근에는 구글의 검색 엔지니어들 조차 웹의 규모를 보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이는 새로운 콘텐츠를 찾기 위한 구글의 웹 링크 처리 시스템이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을 당시였습니다: 한번에 고유 URL을 1조 개 이상 처리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그렇 다면 구글은 그 많은 페이지를 어떻게 찾아낼까요? 우선 잘 연결된 일련의 초기 페이에서 출발하여 각 페이지에 있는 링크를 따라 새로운 페이지를 찾아 갑니다. 이 새로운 페이지에 있는 다른 링크를 통해 또 다른 페이지로 연결되고, 이를 통해 결과적으로 방대한 링크 리스트가 탄생하게 됩니다. 사실 1조 개 이상의 개별 링크를 찾아냈지만 페이지들 전부가 고유의 웹 페이지로 연결되지는 않았습니다. 많은 경우에는 동일한 내용의 콘텐츠를 담고 있는 복수의 URL이나 자동으로 복사된 복제 URL들을 담고 있습니다. 중복된 페이지를 정확하게 제거한 뒤에도 여전히 1조개 이상의 고유 URL이 남아 있었으며, 지금도 개별 웹 페이지의 수는 날마다 수십억 개씩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웹상에 존재하는 고유 페이지의 수는 정확히 얼마나 될까요? 저희도 정확히 모릅니다. 모든 페이지를 살펴볼 시간도 없지요! :-) 엄밀히 말해서 현존하는 페이지의 수는 무한대입니다– 예를 들어 웹 캘린더에 “다음 날”이란 링크가 있으면 이 링크를 계속 따라가면서 매번 “새로운” 페이지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방법은 사용자들에게 어떠한 혜택도 주지 않기 때문에 채택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같은 예는 웹의 규모가 어떻게 정의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것과 이에 대한 정확한 답도 없다는 사실을 보여줍니다.

구글은 1조개의 페이지를 각각 인덱스하지 않습니다– 이들 페이지 중 대다수가 유사하거나 위에서 말한 캘린더의 예처럼 자동으로 복사된 콘텐츠를 담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는 사용자들에게 유용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구글이 다른 검색 엔진보다 광범위한 인덱스를 보유하고 있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끼고 있으며, 구글의 목표는 언제나 세상의 모든 데이터에 대한 인덱스를 만드는 것에 포커스를 두고 있습니다.

구글은 이 같은 거대한 양의 정보를 따라잡기 위해 검색어 결과에 대한 초기 웹 데이터 처리 당시부터 크게 힘써왔습니다. 그 당시 모든 작업은 일괄적으로 처리 되었습니다: 하나의 워크스테이션이 2-3 시간 만에 2600만개의 페이지에 대한 페이지랭크(PageRank) 그래프를 계산할 수 있었습니다. 이를 통해 취합된 페이지들이 일정 기간 동안 구글 인덱스로 사용되었습니다. 현재 구글은 웹을 지속적으로 다운로드하며 업데이트된 페이지 정보를 모으고 하루에도 몇 번씩 웹-링크 그래프 전체를 재처리하고 있습니다. 1조 페이지 URL에 대한 이 그래프는 1조 개의 교차로가 그려져 있는 지도와 유사합니다. 저희는 미국의 전체 도로에 있는 모든 교차로를 하루에 몇 차례씩 완벽하게 조사하는 것과 유사한 작업을 컴퓨터로 하고 있는 것입니다. 다만 이것을 지도로 그린다면 미국 지도보다 약 5만 배 클 것이며 도로와 교차로의 수도 5만 배 정도 더 많을 것입니다.

이 같은 구글의 폭넓은 시스템은 수조 개의 연결을 담은 링크 그래프를 효과적으로 처리하고 페타바이트(테라바이트 용량의 1024배)의 데이터를 빠르게 분류하여 가장 중요한 질문에 알맞은 답을 하기 위해 준비합니다: 이것이 바로 여러분의 구글 검색입니다.

작성자: 웹검색 인프라스트럭쳐 팀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제시 앨퍼트(Jesse Alpert), 닛산 하자즈(Nissan Haja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