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3월 11일] 꽃샘추위가 물러나면서..

Posted by MD워시퍼
2011. 3. 11. 15:34 Di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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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봄이 찾아온 것 같다.
날씨도 따뜻해지고, 햇살도 따뜻하고, 바람도 적당히 불고..
오늘 아침은 사순절 특별 새벽기도회를 다녀왔다.
특히 오늘은 아동부관련 주최이기 때문에, 초등부 총무인 내가 꼭 참석해야했었다.
새벽 3시에 알람을 맞춰놓고 잤건만, 정작 일어난 것은 3시 40분..
서둘러서 교회로 간 나는, 다른 사람들이 많이 기다렸을 것이라 생각을 하였지만..
헐~ 한명도 보이지 않는다.. 그렇다... 내가 1등을 한 것이다.
조금 지나다 보니, 한명씩 보이기 시작한다.
찬송가 91장 "슬픔 마음있는 사람" 을 특송을 하였다.

너무 일찍 일어난 탓일까? 하루종일 눈은 풀리고, 머리는 멍~ 졸립다.
앞으로 3시간만 있으면 퇴근인데..
머리가 잘 안돌아간다..
역시 난 잠을 충분히 자둬야하는 사람인가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