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지금 어디를 향해 나아가고 있는가?

Posted by MD워시퍼
2009. 12. 30. 13:09 Di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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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목표.. 나의 꿈..
도대체 난 무엇일까?
무엇을 위해 살고 있는가?
난 지금 무엇을 해야하지? 어딘가에 열정을 가지고 나의 꿈을 가져야 할 때인데..
나는 잠시 동굴안에 들어가고 싶다.
책을 읽으며, 나 자신에 대해 생각할 시간이 필요한 것이다.
이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 모르겠다. 늦은 시간이다.. 하지만..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고 생각이 든다..
나의 생활.. My Life.. 다시 한번 생각하며, 나를 돌아보는 시간이 필요하다..
쉼이 필요하다. 정말 지친다..
그래서 그런지 요즘 실수투성이다.. 어느 하나에 집중할 수 없다. 끌려다니는 듯 하다.
나 자신에 대해 책임을 져야할 나이인데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완벽한 것을 추구한다. 나도 그러 삶을 살아야 하나? 지금부터 연습해야 하나?
나의 스승이라고 생각되는 사람에게는 공통적인 것이 있다. 바로.. 퍼펙트.. 완벽..
어떻게 보면 기본일수도 있지만, 나는 그렇지 못하게 살았다. 아직 어리다.
나 자신을 가꾸는 한해가 되었음 하는데.. 그것이 힘들다..

잠시 빌려쓰는 인생

Posted by MD워시퍼
2009. 11. 20. 14:27 Feeling/일주일을 여는 마음의 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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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내가 가지고 있는 모든 것들은
정말 내 것이 아닙니다.
살이있는 동안 잠시 빌려 쓸 뿐입니다.
죽을 때 가지고 가지 못합니다.

나라고 하는 이 몸도 내 몸이 아닙니다.
이승을 하직할 때도 버리고 떠난다는 사실은
우리 모두가 다 아는 사실입니다.

내 것이라고는 영혼과 업보뿐입니다.
영원히 가지고 가는 유일한 나의 재산입니다.
부귀와 권세와 명예도 잠시 빌린 것에 불과합니다.

빌려쓰는 것이니 언젠가는 되돌려 주어야 합니다.
빌려 쓰는 것에 너무 집착하지 말아야겠습니다.
너무 가지려고도 하지 말아야겠습니다.

많이 가지려고 욕심부리다 모두 잃을 수도 있습니다.
그대로 놓아두면 모두가 내 것입니다.

욕심을 버리고 베풀면 오히려 더 큰 것을
얻을 수 있습니다.
내 것이라고 집착하던 것들을 모두 놓아버립시다.
나 자신마저도 놓아버립시다.

모두 놓아버리고 나면 마음을 비워질 것입니다.
마음이 비워지고 나면 이 세상 모두가
나의 빈 마음속으로 들어올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