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지희망편지] 완전한 앎

Posted by MD워시퍼
2012. 8. 22. 23:51 Feeling/일지희망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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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심은 그 무엇으로도
가릴 수 없고, 외면할 수도 없는
우리 내면의 밝은 빛이고 완전한 앎입니다.

양심이 있기 때문에
우리는 잘못했을 때 잘못했음을 알고,
균형을 잃었을 때 균형을 잃었음을 알고,
균형을 되찾을 수 있습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누구를 의지하고 믿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양심을 밝혀
그 양심에 의해 판단하고 선택하고 행동합니다.

밝은 양심에 의지할 때,
우리는 홀로 청정하고 밝아서
그 무엇에도 의지할 필요가 없습니다.

양심은 세상의 모든 것을 비추어
진실을 드러내게 하는
밝은 것 가운데서도 가장 밝은 것입니다

[일지희망편지] 원래 인생은

Posted by MD워시퍼
2012. 8. 21. 23:52 Feeling/일지희망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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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인생은 보장된 것이 아닙니다.
모든 것이 불확실합니다.

그 불확실함 속에서
평화와 안정을 찾고자
기도하고 명상합니다.

기도와 명상보다
더 중요한 것은 선택입니다.
우리는 매일 매 순간
선택을 해야 합니다.

어떤 선택을 할 것인지는
누구도 강요하지 않으며,
누구에게 물어서 할 수도 없습니다.
선택은 오로지 스스로 해야 하며,
그 선택에 대해서 당당해야 합니다.

깨달음의 가치는
좋은 선택을 하는 데 있습니다.
좋은 선택은 나만 좋은 게 아니고,
남도 좋고 모두가 좋음으로써,
나도 좋을 수 있는 것입니다.

[일지희망편지] 하루를 마감하기

Posted by MD워시퍼
2012. 8. 10. 23:55 Feeling/일지희망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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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리에 들기 전에
브레인스크린으로
그날 하루에 있었던 일을
쭉 떠올려보십시오.
이런 습관은 매우 중요합니다.

어떤 부딪힘이 있었는지,
어떤 일이 완료되었고,
어떤 일이 그렇지 못한지,
하지 못한 일은 왜 못했는지 등
자신이 어떤 하루를 창조했는지
스스로 관찰하는 것입니다.

이런 습관은 매일매일을
생산적으로 사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무엇보다 자기반성과
자기를 돌아보는 시간을 통해
내면을 정화해 밝고,
건강한 이미지를 새김으로써
자신의 뇌를 관리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일지희망편지] 무척 좋은 날

Posted by MD워시퍼
2012. 8. 9. 22:43 Feeling/일지희망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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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 좋은 날이 되기 바랍니다.
무척 좋은 날이 되기 바랍니다.

우리나라 말 중에
‘무척 좋다’라는 말이 있는데
‘척이 없어야 좋다’라는 뜻입니다.

척을 짓는다는 것은
서로 원수지간이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척 지면 안 됩니다.

이 세상은 거래로 이루어집니다.
모든 거래에서 항상 하늘을
의식하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하늘을 의식하고 진리를 생각하면
모든 일은 선(善)이 되는데,
잊어버리면 척이 될 수 있습니다.
인간관계에서 척은 지기 쉬운데,
척을 한번 지으면 풀기가 굉장히 어렵습니다.

무척 좋은 사람이 되면
의식이 진화합니다.
당신이 지금 있는 곳을
무척 좋은 곳으로 만드십시오.

[일지희망편지] 오물에 빠진 아이

Posted by MD워시퍼
2012. 8. 7. 15:35 Feeling/일지희망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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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가다가 오물이 가득 고인 웅덩이에
한쪽 발이 빠진 아이가 있습니다.
그냥 냅다 발을 들어 빼면 될 텐데
아이는 울면서 계속 엄마만 찾습니다.

자기 삶에 변화가 있었으면 하고 바라면서도
환경 탓을 하는 이는 오물에 빠진 아이와
하나도 다를 바가 없습니다.
발을 쑥 빼면 될 텐데
계속 "지, 지" 하는
그는 아직 어린 사람입니다.

얼이 커야 어른이 되는데,
남 탓, 환경 탓만 하면서
누군가의 도움을 기다리고 있다면
영영 어른이 되지 못합니다.

몸이 다 자란 어린이는
언젠가 몸이 늙은 어린이가 될 뿐,
어른이 되고 어르신이 될 수는 없습니다.
어린이가 어른이 되고 어르신이 되는 길은
얼이 커지는 길밖에 없습니다.

[일지희망편지] 간절함

Posted by MD워시퍼
2012. 7. 24. 09:54 Feeling/일지희망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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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게 살고 싶지만
주위 사람들이나 여건이
그것을 허락하지 않는다고,
투덜거리는 사람이 있습니다.

아직 간절하지 않은 사람이
하는 말입니다.
정말 얼이 사무치면
얼이 알아서 공부를 시킵니다.

우리가 숨을 안 쉬려고 해도
쉬어지는 것과 마찬가지로,
하늘이 나를 관통해 버립니다.
천지가 나를 주관하는 것이지요.

천지가 우리를 태어나게 했고
때가 되면 데려가듯이,
간절히 묻고 구하면
삶의 순간순간 우리에게 길을 가르쳐줍니다.

[일지희망편지] 인내의 선물

Posted by MD워시퍼
2012. 7. 10. 09:46 Feeling/일지희망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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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을 만났을 때 포기하면 끝납니다.
한번 더 해보겠다는 마음을
먹고 가면 놀라운 일이 생깁니다.

숨 쉬면서 인내하십시오.
숨만 쉴 수 있다면 인내하십시오.
그러면 새로운 힘이 나옵니다.

우리 뇌에는 많은 힘이
저장되어 있습니다.
뇌는 그 힘을 그냥 주지 않습니다.
인내를 통해서 그 힘을 줍니다.

고통을 극복하지 못하면
새로운 자기를 발견할 수 없습니다.
새로운 자기는 영원히 고통 뒤에
숨어 있게 될 것입니다.

뇌를 잘 쓰고자 하면
고통을 극복하면서
새로운 힘을 발견해야 합니다.
고통은 그냥 고통일 뿐입니다.
그 고통 뒤에 참 자기의 모습이 숨어 있습니다. 

[일지희망편지] 무친(無親)

Posted by MD워시퍼
2012. 6. 27. 09:26 Feeling/일지희망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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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親)은 일가친척이나 가까운 사람으로
무친(無親)이란 친함과 친하지 않음을
가리지 않는 것을 말한다.

의로움은 친하다고 하여
가까이하고,
소원하다고 하여
배척하지 않는다.

의로움이 있으면
비록 소원하게 지내더라도
반드시 화합하고,
의롭지 못하면
비록 친하더라도 반드시 버린다.


- 참전계경 61사 -

[일지희망편지] 만월(滿月)

Posted by MD워시퍼
2012. 6. 26. 09:26 Feeling/일지희망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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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근 달이 떴다.
어둠을 밝히는 만월이 떴다.

어두움과 두려움, 외로움 속에 있는
많은 사람들을 위해서
밤의 달빛은 세상을 향하고 있다.

슬프고 외로운 영혼들이
어둠 속에서 숨을 가쁘게 몰아쉴 때
달빛은 그 힘든 영혼을 감싼다.

행복하거나 불행하거나
건강하거나 병들거나
그 누구에게도 하늘의 달은
매일 밤 비추고 있다.

그래서 달이 좋다.
그래서 사람들은 달을 좋아한다.

밝은 달을 따라 걷고,
밝은 달을 따라 오고,
1년 365일 한결같이
달과 함께 많은 시간을 지냈다.

가슴에, 사람들의 가슴에
밝은 달, 환한 달이 뜬다.

[일지희망편지] 태양(太陽)

Posted by MD워시퍼
2012. 6. 25. 09:28 Feeling/일지희망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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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히 빛나는 생명이여!
태양은 꽃, 새, 나비, 바위, 나무…
뭇 생명들과 함께 살아왔다.

모든 생명의 뿌리는 태양이다.
태양의 기운 속에서,
태양의 빛과 온도 속에서
만물은 존재한다.

태양의 위대한 힘이여!
태양의 힘은 모든 것을 살릴 수도 있고
태워 없애 버릴 수도 있다.

태양의 빛은 하늘, 달, 별, 뭇 생명들과 함께
어울려서 위대한 오케스트라를 연주한다.
어떤 음악이 연주되더라도
어떤 연출이 되더라도
그것은 생명의 끊임없는 축복이며 운명이며 선택이다.

생명은 일시무시 일종무종일(一始無始 一終無終一)
인중천지일(人中天地一)이다.
생명의 신비함은 천부경에 담겨져
인류에게 전해지고 있다.
천부경은 세상 사람을
깨우치는 생명의 메시지다.

지금도 하늘엔 태양이 빛나고 있다.
태양은 그동안 모든 생명을 살려왔고,
앞으로도 거대한 모습으로
인류와 생명 앞에 존재할 것이다.
그래서 생명전자 태양인 것이다.

태양은 빛나고
나는 존재한다.
모두가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