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5일] 계속 바빠지는 나날들..

Posted by MD워시퍼
2008. 9. 25. 00:40 Di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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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의 프로젝트가 얼마 남지 않았다.

10월 초면 마무리하고 투입된 프로젝트에서 빠질 것 같다.

내가 하던 일도 이제 마무리해야할 때.. 제대로 되어가고 있는지 걱정이다. 마무리 테스트해봐야하는데, 잘 돌아가는지도 걱정이고..

오늘은 회사를 마치고 친구를 만났다. 정말 오랫만에 만난 친구...
그 친구와 오랫동안 걸으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많이 나누었다.. 정말 오랫동안 기억될 그런 날일듯하다..

[9월 21일] 리틀지저스, 뮤지컬 공연보러 가다..

Posted by MD워시퍼
2008. 9. 21. 19:30 Church Data/Little Jes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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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1일 오후 7시 30분, 주안감리교회에서 공연한 "Mr. Jacob(미스터 야곱)"..

기독교 뮤지컬이기도 하면서 정말 즐겁게 리틀지저스와 관람을 하였다..

후회하지 않은 탁월한 선택!! 이런 좋은 기회를 주신 하나님과 황은비 전도사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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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사람들과 지낸 4일의 시간..

Posted by MD워시퍼
2008. 9. 15. 23:18 Di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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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타운과 비교적 가까운 곳에 살고 있다.
교회 아는 분이 자기 좀 도와달라는 말에, 귀찮고, 피곤하고, 놀고 싶었지만, 한번만 도와주면 될 것 같아서 시작한 것이 추석내내 매일 가게 되는 일이 되버렸다.

첫날 저녁은 태권무를 배우러 가는 것이다. 어릴적에 태권도를 배운 적은 있었지만, 태권무는 나에게는 비교적 부담이 되는 것이었다. 인터넷에 괜찮은 것도 찾을 수 없었고, 음악도 결정된 것이 아니라서, 힘들 것 같다고 했는데, 하나님의 영향인지 가르쳐주시는 분과 노래를 알게 되서 하게 되었다.
결국 태권무와 찬양은 난이도는 낮았다. "예수님 찬양"과 태권도 1장.. 이것으로 어떻게 하나 걱정될 뿐이었다.

둘째날, 태권무를 도해하는 날이다. 물품을 이것저것 사면서 차에 있다보니 생각할 시간이 많아졌다. 갑자기 생각난 것이 전에 초등부 여름성경학교 때 했던 "숫자송" 이라는 곡..
생각나서 하려고 했건만.. 시간이 부족하여 아쉽게 이것은 가르치지 못했다. 다음에 이런 기회가 있다면 정말 제대로 준비해서 공연해야 할 듯 하다.
6명의 중국인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배우며 공연을 하였다. 총 100명정도가 왔고 11개의 조로 각각의 CCD, 워십, 태권무, 부채춤, 마술 등.. 많은 종류로 각 조마다 발표회를 하였다.

셋째날. 교회를 가는 날이다. 여기 중국인 선교회는 아침부터 7시까지 서울대공원을 간다고 했다. 날씨도 더운데, 힘들겠다라는 생각을 하며, 나는 아이들과 2부 활동으로 윷놀이를 하다가 추석으로 인해 본예배가 일찍 끝나는 바람에, 마무리를 못 짓고 초등부 2부 활동을 마쳤다. 회의도 없는 분위기이고, 더 예배도 드리고 싶지 않아서 일찍 집에 와서 잤다..
7시쯤에 전화가 왔다.. 와달라는 거 같은데.. 좀 피했다. 정말 가면 힘들것 같아서.. 좀 쉬다가 9시가 되니깐 전화가 또 왔다. 정말 급하신가보다.. 그냥 받으니깐 와 달라고 한다.. 급하덴다.. 포크댄스를 해야하는데, 파트너가 없다고 한다.. 가기는 싫었지만, 그냥 가주었다.. 시간도 아깝기는 했지만.. 이럴때 도와주면 하나님도 기뻐하시겠지라는 생각이 좀 들었다..
어제보다 더 많은 중국인들이 교회에 모였다, 혜영샘과 댄스를 맞춰보고 공용주차장 - 포크댄스를 할 곳 - 에 갔더니 음향시스템을 점검중이었다. 좀 지켜보니 좀 도와줘야할 것 같아서 좀 도와줬더니, 대단하다고 하더군.. 이것은 우리교회에서는 아무것도 아닌데.. 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그렇게 1시까지 포크댄스를 했으며, 중국인 사람들도 좋아한거 같다..

마지막 날.. 리틀지저스 공연이 있는 날이다. 아침11시부터 모인 리틀지저스는 동작부터 마음까지 모두 엉성한 것이다. 이럴줄 알았음 10시부터 모이는 건데라는 생각을 하며.. 아이들에게는 배려를 해주면 안되겠구나 라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다..
그래도 생각보다는 잘해준 것 같아서 기쁘지만.. 그 준비할때부터 마지막까지 정말 아이들은 생각을 안하고 공연하는 것 같다.. 생각 좀 하면서 공연했음 좋겠다.. 선생님들 좀 편안하게..

영임누나와 함께 했던 하루

Posted by MD워시퍼
2008. 9. 13. 11:59 Di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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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에 퇴근할 때쯤, 이정민 전도사님과 네이트온에서 쪽지가 오고 갔다..
금요일에 우연찮게 쉬게되었던 나는 너무 심심했던 것이다.
오랫만에 이정민 전도사님과 만나고 싶었을 때, 영임누나도 생각이 나서 영임누나도 같이 가도 되겠냐는 물음에 흥쾌히 오라고 하셨다..
영임누나하고도 약속을 잡고 계획을 다 잡았건만..

금요일 아침이 되었을때, 가도 되겠냐는 전화와 문자가 다 씹히고, 전도사님이 바쁘신가 보다라는 결과를 얻어낼 수 있었다. 결국 찾아뵙는 것은 cancel 되었지만, 심심한 하루를 어떻게 메꾸어 보겠다는 마음으로 2시 30분 "신기전"이라는 영화를 보게 되었다.

영화를 다 본 후에 내가 가방이 필요했기에, 영임누나에게 부탁을 하여서 샘슨 나이트 가방을 하나 사고, 던킨 도너츠도 가면서 맛난것도 먹고 그랬다..

그런 후.. 교회 아는 분이 계시는 선교단체에서 태권무를 가르쳐줄 것을 부탁하셨기에 좀 도와주려고 한다..

[9월 12일] 휴~ 다행이다.

Posted by MD워시퍼
2008. 9. 12. 08:40 Di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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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에 백업과 복원이라는 기능을 한번 시험해보려고 했다가

지금까지 내가 했었던 블로그를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 뻔 했다..

백업은 그나마 쉬웠다..


복원도 그렇게 쉬울 줄 알았다..

하지만 그것이 아니었다.. 내 블로그의 백업용량은 100M.. 하지만 로컬에서 업로드 할 수 있는 옹량은

사용자 삽입 이미지그렇다 이 계정의 업로드 허용 용량은 10M 인것이다..

그것도 모르고 난..

다운 받았던 백업파일을 올리는 방식으로 하였다.. 한마디로 걍 무시한 것이다.


백업파일을 올리고 있다는 메세지로 난 더이상 의심하지를 않았다..
하지만 이상태가 계속 유지가 되고.. 어제 밤부터 컴퓨터를 켜놓은상태로 아침까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 상태는 계속 유지되었던 것이다.

혹시나 해서 여러 검색엔진에서 찾아보았더니.. 로컬에서는 안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추천해준 것이.. 메일을 이용한 "웹에서 백업파일 가져오기" !!


적절한 메일을 선택한다..( 전 네이버를 이용하였습니다..)


네이버 메일에 내게 쓰기를 체크하고, 파일첨부에 대용량 첨부할 수 있도록 activeX가 안 깔려있다면 깔아주고.. 파일찾기 혹은 마우스로 드래그를 사용하시든 파일을 업로드합니다..
메일을 보낸 후, 내게 쓴 메일함을 가시면..

이렇게 메일이 와 있네요.. 밑에 http:// 로 시작되는 주소가 있습니다.
그 내용을 긁어서

URL과 비밀번호를 적어주시고..

복원한다고 한다면.. 아까랑 좀 다르네요.. 기대기대~~

어? 글을 복원하고 있다고 하네요~~ 아싸~~

았!! 완료 된 것이 보이지 않네요..

암튼 이렇게 해서 복원하게 되었습니다..ㅋㅋ

이 블로그가 살아있다는 것이 그 증거입니다..

암튼 모두모두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