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A] 엔티티 매핑

Posted by MD워시퍼
2015. 8. 27. 23:57 Stu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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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JPA 매핑 어노테이션의 4가지 분류 및 대표 어노테이션

  • 객체와 테이블 매핑 : @Entity, @Table
  • 기본키 매핑 : @Id
  • 필드와 컬럼 매핑 : @Column
  • 연관관계 매핑 : @ManyToOne, @JoinColumn

1. @Entity
  i. 주의사항
    - 기본 생성자는 필수
    - final 클래스, enum, interface, inner 클래스에는 사용할 수 없다.
    - 저장할 필드에 final을 사용하면 안된다.

2. @Table

  - name : 매핑할 테이블


[TRIRIGA] triGraphicFind - OnChange Search By List

Posted by MD워시퍼
2015. 8. 27. 20:01 Study/ARCHIBUS & TRIRI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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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Change workflow to modify GUI (hide/show) based on the selected option in the list.
리스트의 선택한 옵션에 따라 숨기기/보기 GUI의 수정된 워크플로우가 반영됩니다.

[TRIRIGA] Basic workflow Task

Posted by MD워시퍼
2015. 8. 26. 14:47 Study/ARCHIBUS & TRIRI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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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reate Record: Create a new record by using an existing record as input.(레코드 생성 : 입력된 기존 레코드를 사용하여 새 레코드를 만듭니다)
  • Modify Records: Modify the values in existing records.(레코드 수정 : 존재하는 레코드의 값을 수정합니다)
  • Retrieve Records: Get a list of records based on their association with another record.(레코드 검색 : 다른 레코드와 연관된 레코드를 불러옵니다)
  • Associate Records: Create or remove an association between records.(연관 레코드 : 레코드와 연관된 것을 생성하거나 삭제한다)
  • Trigger Action: Trigger a state transition action.(트리거 액션 : 상태 Query: Run a query and get a list of the resulting records

각종 회의에 대한 정의 및 용어 설명

Posted by MD워시퍼
2015. 8. 25. 19:57 Study/ARCHIBUS & TRIRI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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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의 모든 유형에 대해 일반적으로 '미팅'이라는 용어를 사용합니다. 즉 '회의(미팅)'는 모든 종류의 모임을 통칭하는 가장 포괄적인 용어이며 이는 컨벤션, 컨퍼런스, 포럼, 세미나, 워크숍, 전시회, 무역쇼 등으로 다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분류는 참석자의 수, 프리젠테이션의 유형, 참가청중의 수, 회의 형식(형식적 또는 비형식적)에 따라 이루어집니다.

회의 (Meeting) 는 모든 종류의 모임을 총칭하는 가장 포괄적인 용어입니다.

컨벤션 (Convention) 은 회의분야에서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용어로써, 일반적으로 대회의장에서 개최되는 일반단체회의를 말하며 그 뒤에 소형의 브레이크아웃 룸에서는 위원회를 열기도 합니다. 브레이크아웃(breakout)이란 큰 단체가 몇 개의 작은 그룹으로 나누어질 때 사용되는 용어입니다. 기업의 시장조사보고, 신상품 소개, 세부전략 수립 등 정보전달을 주목적으로 하는 정기집회에 많이 사용되며 전시회를 수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컨퍼런스 (Conference) 는 컨벤션과 유사하나 일반적 성격의 문제보다는 좀 더 전문적인 문제를 다룹니다. 즉, 컨벤션은 다수 주제를 다루는 업계의 정기회의에 자주 사용되는 반면 컨퍼런스는 주로 과학이나 기술, 학술분야의 새로운 지식습득 및 특정 문제점의 연구를 위한 회의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컨그레스 (Congress) 는 컨퍼런스와 유사하나 이 용어는 유럽에서 국제회의를 지칭하는 것으로써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포럼 (Forum) 은 제시된 한 주제에 대해 상반된 견해를 가진 동일분야의 전문가들이 사회자의 주도하에 청중 앞에서 벌이는 공개토론회로써 청중이 자유롭게 질의에 참여할 수 있으며 사회자가 의견을 종합합니다.

심포지움 (Symposium) 심포지움은 포럼과 유사하나 제시된 안건에 대해 전문가들이 청중 앞에서 벌이는 공개토론회로써 포럼에 비해 다소 형식을 갖추며 청중의 질의 기회도 적습니다.

렉처 (Lecture) 는 심포지움보다 더욱 형식적이며 한 연사가 강단에서 청중에게 연설을 합니다.

세미나 (Seminar) 는 대면토의로 진행되는 비형식적 모임입니다. 주로 교육 목적을 띤 회의로서 30명 이하의 참가자가 어느 1인의 지도 하에 특정분야에 대한 각자의 경험과 지식을 발표하고 토론합니다.

워크숍 (Workshop) 이란 최대 35명 그리고 보통은 30명 정도의 인원이 참가하는 훈련 목적의 소규모 회의로써 특정 문제나 과제에 관한 아이디어나 지식, 기술, 통찰방법 등을 서로 교환합니다.

클리닉 (Clinic) 은 소그룹을 위해 특별한 기술을 훈련하고 교육하는 모임입니다.

패널토의 (Panel Discussion) 는 청중이 모인 가운데 2~8명의 연사가 사회자의 주도 하에 서로 다른 분야 의 전문가적 견해를 발표하는 공개 토론회로써 청중도 자신의 의견을 발표할수 있습니다.

전시회 (Exhibition) 는 전시참가업체에 의해 제공된 상품과 서비스의 전시 모임을 말합니다. 무역이나 산업, 교육분야 또는 상품 및 서비스 판매업자들의 대규모 전시회로서 회의를 수반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전시회는 컨벤션이나 컨퍼런스의 한 부분에 설치됩니다. 엑스포지션(exposition)은 주로 유럽에서 전시회를 말할 때 사용되는 용어입니다.

무역박람회 (Trade Show 또는 Trade Fair) (또는 교역전)는 부스(booth)를 이용하여 여러 판매자가 자사의 상품을 전시하는 형태입니다. 전시회와 매우 유사하나 다른 점은 컨벤션의 일부로서 열리지는 않습니다.

화상회의 (Teleconferencing) 는 화면을 통하여 다른 몇 개의 장소에서 동시에 회의를 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참가자들이 각기 다른 장소에서 TV화면을 통해 상대방 을 보면서 의견을 교환하는 것으로 고도의 커뮤니케이션 기술을 이용합니다.

출처 : 스마트한 시설자산경영 및 생애관리, 천주교 산호세 한국 순교자 성당

[곽숙철의 혁신이야기] 자부심의 2가지 형태 - 진정한 자부심과 오만한 자부심

Posted by MD워시퍼
2015. 8. 14. 21:57 Feeling/곽숙철의 혁신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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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자들은 자부심이 2가지 형태로 나타난다고 말한다.
긍정적이고 성취 중심적인 '진정한 자부심(authentic pride)'과 어둡고 자기도취적인 '오만한 자부심(hubristic pride)'이다.
단테가 7대 죄악 중에서 가장 치명적인 것이라고 말한 것이 후자다. 노자(老子)는 이를 이렇게 표현했다.

"스스로 찬양하는 사람은 훌륭함이 없다. 스스로를 자랑스러워하는 사람은 오래 가지 못한다."

자부심이 진짜일 때는 자랑하거나 거만하게 행동하거나 으스댈 필요가 느껴지지 않는다.
자신감이 커지고 이타적이 되며 지배가 아니라 정보 공유와 타인의 존중을 통해 지위를 향상시킨다.

반면 오만한 자부심은 겸손함과 정반대로 행동하고 온 세상에 자부심을 드러내려고 한다.
연구에 따르면 오만한 자부심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사람일수록 협동심이 없고 공격적이며 모순되게도 수치심을 느낄 확률도 높다.
또한 주로 강요와 위협에 의지해 지위를 높이려고 하므로 인간관계에 문제가 생기고 비호감으로 전락한다.

그렇다면 무엇이 진정한 자부심과 오만한 자부심을 경험하도록 만들까? 이는 성공의 원인을 해석하는 방식과 큰 관련이 있다.
예컨대 승진 등의 좋은 일이 생겼을 때 자신의 업적을 설명해주는 이유는 많이 있다.
'내가 능력이 뛰어나서 성공한 거야'라고 생각할 수도 있고, '업계 최신 트렌드를 놓치지 않으려고 노력한 덕분에 승진한 거야'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이 두 가지 설명에는 미묘한 차이가 있고 경험에도 큰 영향을 끼친다. 우선 첫 번째 해석은 성공이 노력이 아닌 능력에 관한 문제임을 암시한다. 자신의 행동이 아니라 타고난 것 때문에 승진을 했다는 것이다. 반면 두 번째 해석은 성공이 타고난 능력이 아니라 노력의 결과라는 의미를 나타낸다. 구체적인 행동을 직접 선택하여 실행한 덕분에 승진했다는 것이다.
연구에 따르면 후자처럼 '성공이 타고난 것이 아닌 행동에 달려 있다는 믿음에서 비롯된 해석'을 하는 사람은 진정한 자부심을 경험하는 반면, 전자처럼 '성공을 단지 능력의 문제'로 보면 실체가 부족한 오만한 자부심을 경험한다.
이는 자녀 교육에 있어서도 참고할 만하다. 자녀가 이룬 성취에 대해 칭찬을 할 때 그러한 성취를 가져온 구체적인 행동과 노력을 적시해야지 그렇지 않고 재능을 강조하게 되면 진정한 자부심이 아닌 오만한 자부심을 갖게 된다는 말이다.

* 이 글은 '토네이도'에서 펴낸 론 프리드먼(Ron Friedman)의 저서 《공간의 재발견(The Best Place to Work)》의 내용을 참고했습니다.

출처 : 곽숙철의 혁신이야기


[곽숙철의 혁신이야기] 스마트하게 노력하면 1만 시간 걸리지 않고도 정상에 설 수 있다

Posted by MD워시퍼
2015. 8. 13. 08:04 Feeling/곽숙철의 혁신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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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어떤 분야든 정상에 서려면 보통 1만 시간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하는데, 이를 '1만 시간의 법칙'이라고 한다. 그런데 반드시 1만 시간이 필요한 걸까?

기술 저널리스트이자 Contently Inc.의 CCO인 셰인 스노(Shane Snow)는 2014년 출간한 자신의 저서 《Smartcuts(스마트컷)》에서 믿기 어려울 정도로 짧은 시간 내에 성공한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며 불필요한 반복 없이 '스마트'하게 노력하면 얼마든지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이를 '스마트컷(Smartcuts)', 즉 '현명한 지름길'이라고 명명했다.

이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이미 국내에 번역서가 출간되었으니 이를 참고하기 바라며, 아래에 책에 소개된 '스마트컷'의 대표적인 예로 연습 시간을 줄이면서도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인기 작품을 연달아 내놓고 있는 '세컨드 시티 공연단(The Second City)'의 사례를 간략히 소개한다.

세컨드 시티 공연단의 성공 비결의 핵심은 '번외 공연'이다. 이 공연단은 쇼가 끝나면 출연자들이 다시 무대로 올라간다. 원하는 관객들은 극장에 남아 출연자들의 연습을 지켜본다. 이때 배우들은 공연에서 하지 못한 새로운 소재를 실험해 본다. 그리고 관객의 반응이 없는 부분은 과감히 버린다. 그들은 이런 식으로 미리 실패를 경험한다.

이들은 한 달에도 수백 번씩 이런 과정을 반복한다. 일반적인 공연단에서는 오랜 시간을 들여 하나의 공연을 완벽하게 준비하려 하지만, 세컨드 시티 공연단은 관객들로부터 신속한 피드백을 받음으로써 연습 기간을 줄이면서도 완성도 높은 작품을 내놓을 수 있는 것이다.

이에 관해 스노는 이렇게 말한다.
"우리가 어떤 분야에서 직관을 기르려면 상당한 경험과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체계적인 연습과 분석을 통하면 에둘러 가지 않습니다. 노력하다 보면 언제나 잘될 거라며 그냥 하던 대로 계속하고 있지 않은지 자신을 한번 돌아보기 바랍니다."

결론적으로 꾸준히 노력하되 남들과 같은 방식으로 그저 열심히 할 게 아니라 보다 스마트한 방식으로 노력하면 정상에 오르는 시간을 얼마든지 단축할 수 있다는 것이다.

출처 : 곽숙철의 혁신이야기


[곽숙철의 혁신이야기] 빌어먹을! 왜 진작 그렇게 만들지 않았던거요?

Posted by MD워시퍼
2015. 8. 12. 08:34 Feeling/곽숙철의 혁신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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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유명한 레스토랑 사업가 조 바움(Joseph Harold Baum)이 호화찬란한 칵테일 바에서 블러디 메리(Bloody Mary)를 주문했다. 주문한 칵테일이 나오자 그는 한 모금을 마시기 전에 바텐더에게 물었다.
"당신이 만들 수 있는 최고의 블러디 메리인가요?"
그 바텐더는 확신에 차서 대답했다.
"그럼요, 바움 씨."
바움이 말했다.
"마셔봐요."
바텐더가 한 모금 마시고는 말했다.
"맛있는데요."
바움이 다시 말했다.
"더 맛있는 걸 만들어주겠어요?"
바텐더가 새로운 블러드 메리를 만들어내자 바움이 말했다.
"이걸 마시고 당신의 생각을 말해봐요."
바텐더가 한 모금 마시고는 말했다.
"아주 맛있는데요. 완벽해요!"
그러자 바움이 언성을 높였다.
"빌어먹을! 그럼 왜 진작 그렇게 만들지 않았던 거요?"


광고계의 전설로 불리는 조지 로이스(George Lois)의 근간 《겁나게 중요한 충고(Damn Good Advice》에서 인용한 이야기입니다. 저자는 이 사례를 소개하며 이렇게 덧붙입니다. "당신의 인생에 있어 빗자루로 바닥을 쓸든 설거지를 하든 그 어떤 것을 하든, 항상 이 이야기를 기억하라."고 말이지요.

매일매일 자신의 기준을 높여가며 최선을 다하는 자세야말로 프로가 갖추어야 할 최고의 덕목임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출처 : 곽숙철의 혁신이야기

[곽숙철의 혁신이야기] 10분간의 만남이 가져온 놀라운 결과

Posted by MD워시퍼
2015. 8. 11. 10:24 Feeling/곽숙철의 혁신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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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실베이니아 대학교 와튼 경영대학원의 애덤 그랜트(Adam Grant) 교수는 2005년에 직원들에게 일의 의미를 찾아주면 성과가 개선되는지 알아보고자 했다. 의미가 있으면 당연히 힘든 일을 참아내기가 수월해진다. 하지만 의미가 직원들의 생산성에도 영향을 미칠까?
그랜트는 실험 대상으로 모교 출신에게 기부를 권하는 업무를 담당하는 대학 소속 텔레마케터들을 선택했다. 그들은 특별히 동기가 강하지 않은 그룹이었다. 당시 이직률이 무려 400%에 달했고 평균 재직 기간은 약 3개월밖에 되지 않았다.
그랜트가 내놓은 해결책은 10분간의 중재였다. 텔레마케터들이 실제로 기부금으로 조성된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 즉 자신들의 업무로 이익을 얻은 사람들을 직접 만나보게 한 것이었다. 텔레마케터들은 그 만남에서 장학금 수혜자들과 개인 면담을 했고 장학금을 통해 삶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직접 들을 수 있었다. '10분간의 만남'이 과연 어떤 영향을 끼쳤을까?
한 달 후 그랜트는 콜센터를 다시 찾아 텔레마케터들이 기부 권유 전화를 건 숫자를 확인했다. 결과는 놀라웠다. 그랜트의 중재를 받은 텔레마케터들은 1시간당 전화를 건 숫자가 2배 증가했고 주간 수익도 171%나 늘어났다.


자신의 일에 의미를 두고 일하는 직원과 그렇지 않은 직원의 일하는 태도는 확연히 다릅니다. 인간은 본질적으로 의미를 추구하는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일은 하기 싫은데 먹고는 살아야겠기에 억지로 출근하는 직원은 마지못해 일하며, 어떻게 하면 좀 더 편하게 일할 수 있을까, 조금이라도 덜 일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 빠져 좋은 성과를 내지 못합니다. 그러나 자신이 세상의 가치를 높이는 중요한 일을 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직원은 자신의 일을 가치 있고 고귀한 것으로 여기며, 정성을 다해 고객을 대하고, 리더가 시키지 않아도 헌신적으로 일을 함으로써 탁월한 성과를 내지요.

구성원들로 하여금 일의 의미를 명확히 깨닫도록 하는 것이 자신의 핵심 역할 가운데 하나라는 것을 리더는 결코 잊어서는 안 됩니다.

출처 : 곽숙철의 혁신이야기

[WIN 8.1] 스토어 튕김 현상 해결방안

Posted by MD워시퍼
2015. 8. 10. 10:19 Site & Infom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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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이 해결방안은 제 컴퓨터에서만 해결된 것일수 있으니, 만약 해결 안되신다고 탓하지는 마세요^^


저는 이렇게 해결하였습니다.


windows키+x를 눌러 Windows Powershell(관리자권한)를 실행해서

아래 명령문을 복사해서 붙여 넣고 엔터..(붙여넣기는 마우스 오른쪽버튼)


powershell -ExecutionPolicy Unrestricted Add-AppxPackage -DisableDevelopmentMode -Register $Env:SystemRoot\WinStore\AppxManifest.xml


답글 한번 남겨주세요. 되시는 분들도 계시고, 안되시는 분들도 계실듯 해서요.

'직장방정식 1.0'은 잊어라. 이젠 '직장방정식 2.0'이다

Posted by MD워시퍼
2015. 8. 8. 18:14 Feel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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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장방정식 1.0 


오늘날 우리가 생각하는 직업은 위의 표처럼 생각할 수 있다. 오른쪽 동그라미는 돈이고, 왼편 동그라미는 능력이다. 대다수가 이 개념에 동의할 것이다. 최고경영자건 말단 사원이건 '잘할 수 있는' 노동을 팔고, 그 노동에 대한 금전적 대가를 받는다. 대학교수든 배관공이든 그 어떤 직업이건 이 방정식은 적용된다.


그러나 이제 시대는 변했다. 더 이상 '직장방정식 1.0'은 유효하지 않다. 문제는 대량생산, 대량소비의 패러다임이 사라져 가는 데 있다. 저성장 경제다. 우리 임금이 과거처럼 상승할 여지가 없다. 게다가 사람만이 할 수 있었던 노동을 기계가 대체하니 '남보다 더 잘할 수 있는' 것도 급속도로 사라져간다. 힘이 세고 지식이 많아도 돈을 더 받을 방도가 없다.


이제 직장인들은 직업의 무의미성에 반기를 들기 시작했다. 우리 사회에서 지난 수년 동안 대유행이었던 힐링과 '저녁이 있는 삶'이라는 화두가 바로 인간성을 회복하고자 하는 목소리다. 기성세대가 공장경제의 달콤함을 아무리 외쳐도 돈이 전부가 아니라는 목소리가 나오기 시작한 것은 인류사적으로 보면 당연한 이치다.


연봉이 조금 적더라도 하고 싶은 일, 사랑하는 일을 하고 싶다는 사람이 늘고 있다. 2014년 미국의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젊은 직원들에게 주말 근무를 금지시켰다. 전체 업무 시간도 줄여나가겠다고 공표했다. 돈과 능력만이 직업의 모든 것인 자본주의에서 가장 돈을 많이 번다는 투자은행에서 일어난 일이다. 젊은 세대의 인재를 실리콘밸리에 빼앗기고 있기 때문이다. 이제 '직장방정식 1.0'을 폐기할 시간이 다가왔다.



 직장방정식 2.0 


이제는 '직장방정식 2.0'이다. 세상이 만들어놓은 잣대에 자신을 끼워맞추는 1.0 방정식에서 벗어나 직업의 참의미를 찾아가는 이 과정은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준다. 기업 역시 '직장방정식 2.0'을 도입하면 열정적인 직원의 비율을 높일 수 있고 그것이 경쟁력을 확보하게 해준다.


위의 표에서 보듯이 '직장방정식 2.0'에서 내가 사랑하는 것, 세상이 필요로 하는 것, 노동의 대가를 받을 수 있는 것 3가지가 모두 겹쳐지는 교집합을 비전이라 한다. 즉 '직장방정식 1.0'의 단순히 '내가 잘하는 것'을 뛰어넘어 3가지를 모두 충족시키는 것이 직업의 꿈이다.

 

  • 내가 사랑하는 것 ∩ 노동의 대가를 받을 수 있는 것 = 열정
  • 내가 사랑하는 것 ∩ 세상이 필요로 하는 것 = 미션
  • 노동의 대가를 받을 수 있는 것 ∩ 세상이 필요로 하는 것 = 소명

 

'직장방정식 2.0'은 종종 듣는 막연한 꿈의 의미와는 다르다. 이는 꿈을 실용적으로 꿀 수 있게 도와준다. 2.0 해법은 경쟁력 증대 프로그램이기 때문이다. 진정성이 경쟁력이 되는 새로운 자본주의로의 전환기에 살고 있기에 내면의 진정한 목소리인 직업의 비전을 찾아낸다면 열정을 갖게 되고, 미션과 소명을 갖게 된다. 단순히 돈의 보상만을 추구하는 직장인이 가질 수 없는 에너지가 생긴다.


'직장방정식 2.0'의 유익한 점은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다.

 

  • 현재 직업과 궁합을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다. 연봉과 개인적 가치 사이의 판단이 쉬워지고 고민의 시간이 줄어든다.
  • 열정과 미션에 맞는 직업을 구했다면 생산성이 높아진다. 에너지를 잃지 않으며, 장기적 경력 수립이 가능해진다.
  • 이직할 때 기준이 명확해지고, 시간과 에너지가 절약된다.
  • 업무적으로, 업무 외적으로 무엇을 더 배워야 하는지 명료해진다.
  • 어떤 업무에 몰입해야 하는지 선택이 쉬워진다. 업무 방식에서 나만의 스타일이 강해지고, 생산성이 올라간다.
  • 업무나 개인사에서 도덕적 판단이 필요할 때 고민이 사라지며, 시간이 절약된다.

 

결국 삶이 간결해진다. 무엇에 집중해야 하는지 잘 알기 때문이다. 집중하면 경쟁력이 높아지고, 성공 가능성이 높아진다. 무엇에 집중해야 하는지 깨달으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자신과 가족의 정서적 삶이 풍요로워진다.


이 문제풀이가 결코 쉽지 않다. 당장 취업하는 게 우선이고, 충분한 연봉을 받는 일자리가 귀하다. 지금 좋은 일자리를 가졌다 해도 언제 구조조정의 칼날이 들이칠지 모른다. 대다수 기업은 여전히 공장경제 마인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며 미디어와 학교는 미래에 대해 딱히 또렷한 계획이 없다. 그래서 어렵다. 하지만 포기하면 당신의 삶은 여전히 1.0의 족쇄에 묶인 채 제자리에 머문다.



* 이 글은 '이야기나무'에서 펴낸 박이언의 《직장학교》의 내용 일부를 요약, 정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