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월동 맛집] 아는 지인와 함께한 콩불

Posted by MD워시퍼
2014. 8. 23. 23:14 Di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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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콩불을 갔을때가 3년전이었던 것 같은데,

예전에 맛있었던 추억을 위해 아는 지인과 함께 콩불을 먹으러 갔어요.


구월동에서 뭘 먹을까 고민을 하다가, 구월동에도 콩불이 생겼다고 해서 놀러갔는데요.



초저녁이라 그런지, 주변에 사람들이 많지는 않았어요.



오전 11시 시작해서, 오후 11시에 끝나는.. 점심과 저녁이 모두 가능한.. 맛집



예전이나 지금이나 가격은 변동은 없는 것 같더라고요.

일반콩불은 인당 5,500원

오삼콩불은 인당 7,500원


저희는 일반콩불을 시켰습니다.


일단 기본적인 밑반찬부터 깔아주고..


메인 콩불 대령이요~



자, 이제 볶기 시작합니다~



자~ 완성~



한 7시 넘으니깐, 이 자리에 사람들이 부쩍부쩍~

젊은 사람들 입맛에 맞는 맛있는 매운맛이더라고요.

단, 매운것을 많이 싫어하시는 분들은, 조금 안 매운 오삼콩불로 주문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괜찮은데, 같이 갔던 지인은 맵다고 많이 드시지 않더라고요)


<출처 : 엘리의 작은 행복>

[동인천 맛집] 계수나무 묵집

Posted by MD워시퍼
2014. 8. 14. 12:35 Di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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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교회 누나를 만나서, 저녁을 같이 먹으려고 했다가,
고기도 안 땡기고, 족발도 안 땡기고, 보리밥도 안 땡기고,
모밀냉면집도 문을 닫고,
뭘 먹을까 돌아다니다가 갑자기 교회 청장년모임때 한번 가보았는데 맛있고 가격도 나쁘지 않아서,
누나에게 오랫만에 묵집이 어떠냐고 물어보았는데, 자기도 괜찮다고 한번 찾아가보았습니다.



초저녁이라 사람이 붐비지는 않았습니다. 예전에 왔을때는 사람이 분주했는데, 더워서 그런지 밖에 돌아다니는 사람도 별로 없더라고요.



한번 주문을 해볼까요? 주문을 위해서 메뉴판을 보았더니..



역시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입니다.

식사는 계수나무 정식으로 주문하였습니다,
정식은 2단계로 나오는데, 1단계는 묵밥 정식입니다. 기본적인 밑반찬과 흰밥, 묵국이 나옵니다.

육수는 멸치 육수로 되어있는 것 같습니다.
여름이라 시원하고 깔끔하네요ㅋㅋ



여기는 고기도 콩고기도 나와요ㅋㅋ

거의 묵밥을 다 드실때쯤 되면, 추가적으로 2단계 들깨 칼국수와 튀긴 누룽지가 나옵니다,

보통 칼국수에 누룽지를 넣어서 먹는데, 같이 먹던 누나는 따로 먹는거 아니면서, 누룽지랑 칼국수를 따로 먹네요.
사람마다 먹는 취향은 다르니, 옳다 틀리다를 할 수 없어서, 저도 한번 따라해서 먹어보았습니다.
맛있더라고요. ㅋ



<출처 : 엘리의 작은 행복>



[사색의 향기] 바람 같았으면..

Posted by MD워시퍼
2014. 8. 14. 10:29 Feeling/사색의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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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분다.
그렇게 티없이 맑은 바람은
철마다 나무를 흔들어 꽃을 피우게 하고
벌나비를 불러 모아 열매를 열게 한다.

바람은 지치지 않는다.
천년 고찰 범종소리
그윽한 평온으로 가는 길을 열어주고
추녀 끝 풍경 흔들어 청명한 소리 고루 퍼지게
부질없는 욕망을 다스린다.

바람이 분다.
높고 낮은 봉우리 넘나들며
살아있는 것 모두의 가슴에 아늑한 틈으로 들며
생명의 고마움을 기억하게 한다.

바람을 다스리는 힘을 얻는다면
온 세상 평화가 오리라,
우리, 살아가는 이유가
모두 바람 같았으면.

[CGN] 주는 나의 목자

Posted by MD워시퍼
2014. 8. 14. 08:04 Video/Worship D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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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에 맞춰 부르기>


<도해>



[일지희망편지] 깨달음이 상식이 되는 사회

Posted by MD워시퍼
2014. 8. 14. 07:39 Feeling/일지희망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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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달음이란 내가 누구인지,
내가 무엇을 위해서 사는지를 아는 것입니다.

깨달음은 누가 대신해줄 수도,
시킨다고 되는 것도 아닙니다.
다만 한 사람 한 사람이 깨어난 양심을 기준으로
자기 가치를 스스로 선택하고,
창조하며 살아갈 수 있으면 됩니다.

그렇다면 깨달음이 상식이 되는
사회는 어떤 모습일까요?

남보다 더 잘 살기 위해 경쟁하고
성공을 향해 내달리기보다는
한 사람 한 사람이 자기 삶의 목적을 '인격완성'에 두고
서로 화합하는 사회가 아닐까요?

돈이나 권력, 명예로 타인을 지배하거나
지배당하는 인간관계가 아니라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따뜻한 인간관계로 맺어진 사회가 아닐까요?

끝없이 개인의 이익을 앞세우며
욕망을 채우려는 이기적인 마음이 아니라,
'우리'라는 공동체 의식을 우선하며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함께 모색하고 협력하는 사회가 아닐까요?

사람을 사람답게,
대한민국을 대한민국답게 만드는 길은
바로 깨달음이 상식이 되는 사회를 만드는 데
그 답이 있습니다

[사색의 향기] 풍년 곡식은 모자라도 흉년 곡식은 남는다

Posted by MD워시퍼
2014. 8. 13. 23:14 Feeling/사색의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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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가뭄으로 곡식이 타들어 가고 경기 침체로 너나없이 살기 어렵다고 아우성입니다.
풍년이 들면 절로 마음이 헤퍼지게 마련이지요.
아낄 줄 모르고 펑펑 쓰다 보면 곳간에 식량이 모자라기 쉽습니다.

하지만 흉년이 들면 사정이 달라지지요.
아끼고 절약하지 않으면 다음 추수까지 끼니를 이어갈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풍년 곡식은 모자라도 흉년 곡식은 남는다'는 말이 생겨났겠지요.

살아온 날들 되돌아 보면 어느 때고 힘들지 않았던 때가 없습니다.
요즘처럼 어려울 때일수록 정신 바짝 차리고 분수에 넘치는 일 없도록 계획적 소비를 하는 지혜가 필요한 때입니다.
그리고 주위에 어려운 이웃은 없는지 돌아보고 나누는 넉넉한 마음을 지닌다면 오늘도 행복한 하루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