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답교회 3부예배] 아들을 부탁해

Posted by MD워시퍼
2016. 3. 14. 12:47 Video/Chu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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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르시되 어떤 사람에게 두 아들이 있는데 그 둘째가 아버지에게 말하되 아버지여 재산 중에서 내게 돌아올 분깃을 내게 주소서 하는지라 아버지가 그 살림을 각각 나눠 주었더니 그 후 며칠이 안 되어 둘째 아들이 재물을 다 모아 가지고 먼 나라에 가 거기서 허랑방탕하여 그 재산을 낭비하더니 다 없앤 후 그 나라에 크게 흉년이 들어 그가 비로소 궁핍한지라 가서 그 나라 백성 중 한 사람에게 붙여 사니 그가 그를 들로 보내어 돼지를 치게 하였는데 그가 돼지 먹는 쥐엄 열매로 배를 채우고자 하되 주는 자가 없는지라 이에 스스로 돌이켜 이르되 내 아버지에게는 양식이 풍족한 품꾼이 얼마나 많은가 나는 여기서 주려 죽는구나 내가 일어나 아버지께 가서 이르기를 아버지 내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지었사오니 지금부터는 아버지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감당하지 못하겠나이다 나를 품꾼의 하나로 보소서 하리라 하고 이에 일어나서 아버지께로 돌아가니라 아직도 거리가 먼데 아버지가 그를 보고 측은히 여겨 달려가 목을 안고 입을 맞추니 아들이 이르되 아버지 내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지었사오니 지금부터는 아버지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감당하지 못하겠나이다 하나 아버지는 종들에게 이르되 제일 좋은 옷을 내어다가 입히고 손에 가락지를 끼우고 발에 신을 신기라 그리고 살진 송아지를 끌어다가 잡으라 우리가 먹고 즐기자 이 내 아들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으며 내가 잃었다가 다시 얻었노라 하니 그들이 즐거워하더라 맏아들은 밭에 있다가 돌아와 집에 가까이 왔을 때에 풍악과 춤추는 소리를 듣고 한 종을 불러 이 무슨 일인가 물은대 대답하되 당신의 동생이 돌아왔으매 당신의 아버지가 건강한 그를 다시 맞아들이게 됨으로 인하여 살진 송아지를 잡았나이다 하니 그가 노하여 들어가고자 하지 아니하거늘 아버지가 나와서 권한대 아버지께 대답하여 이르되 내가 여러 해 아버지를 섬겨 명을 어김이 없거늘 내게는 염소 새끼라도 주어 나와 내 벗으로 즐기게 하신 일이 없더니 아버지의 살림을 창녀들과 함께 삼켜 버린 이 아들이 돌아오매 이를 위하여 살진 송아지를 잡으셨나이다 아버지가 이르되 얘 너는 항상 나와 함께 있으니 내 것이 다 네 것이로되 이 네 동생은 죽었다가 살아났으며 내가 잃었다가 얻었기로 우리가 즐거워하고 기뻐하는 것이 마땅하다 하니라
- 누가복음 15:11~32

[곽숙철의 혁신이야기] 분리하고 나누고 쪼개라

Posted by MD워시퍼
2016. 3. 13. 22:50 Feeling/곽숙철의 혁신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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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한 도서관이 이전을 준비했다. 많은 책을 옮겨야 했는데 예산과 인력이 부족했다. 누구보다 고민에 빠진 사람은 도서관 책임자였다. 그는 경비를 줄여 책을 옮길 방법을 밤낮으로 고민했다.
그러던 어느 날 여섯 살배기 아들이 사과 상자를 들려고 낑낑대는 모습을 보았다. 상자가 들리지 않자 포기하는가 싶더니 사과를 한 알씩 손에 쥐고 마흔 번이나 왔다 갔다 하며 전부 제 방으로 날랐다. 그는 큰일도 작게 쪼개면 된다는 생각에 무릎을 쳤다.
그는 도서관 이전을 앞두고 책 대여 수량 제한을 잠시 해지했다. 대신 빌린 책은 새 도서관에 반납하게 했다. 주민들은 읽고 싶은 책을 맘껏 빌린 뒤 새 도서관에 반납했다. 그 덕에 도서관측은 수고를 덜고 비용도 절약했다.


창조적인 아이디어 발상법 가운데 'divide(분리하고 나누고 쪼개라)'를 잘 활용한 사례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감당하기 어려운 큰일이 있습니까?
그렇다면 먼저 그 일을 작게 나누는 방법이 없을지 고민해보시기 바랍니다.

[곽숙철의 혁신이야기] 깨진 시루를 돌아보지 마라

Posted by MD워시퍼
2016. 3. 4. 07:18 Feeling/곽숙철의 혁신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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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민이라는 사람이 시루를 짊어지고 가다가 실수로 땅에 떨어뜨려 깨뜨리고 말았다. 그런데 그는 깨진 시루에 눈길 한 번 주지 않고 태연하게 계속 걸어갔다. 당대의 석학인 곽임종이란 인물이 이 광경을 보고 물었다.
"시루가 깨졌으면 한 번 정도는 돌아보고 아쉬워하는 게 인지상정 아닌가. 어째서 돌아보지도 않는가?"
맹민이 말했다.
"이미 깨져서 쓸모가 없어졌는데 그것을 되돌아본들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후한서(後漢書)》에 나오는 '파증불고(破甑不顧: 이미 깨진 시루를 돌아볼 필요는 없다)'라는 고사로, 김성회의 《리더를 위한 한자 인문학》에서 재인용한 이야기입니다.
혹시 세상의 편견과 선입관, 자신의 어이없는 실수 때문에 하늘을 원망하고 남을 탓하거나 자신을 미워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하루 빨리 깨진 과거의 시루는 잊어버리십시오.
돌이킬 수 없는 일에 매달리는 것만큼 어리석은 일은 없습니다.

[곽숙철의 혁신이야기] 돌멩이 수프 이야기

Posted by MD워시퍼
2016. 3. 3. 07:00 Feeling/곽숙철의 혁신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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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중세의 어느 작은 마을에 배가 고픈 병사 세 사람이 찾아와 집집마다 문을 두드리며 음식을 구걸했다.
하지만 아무도 문을 열어주지 않았다. 굶주린 병사 중 하나가 말했다.
"좋은 생각이 있어. 돌멩이로 수프를 만들자."
그 병사는 다른 집 문을 두드리며 말했다.
"실례합니다. 가마솥과 장작을 좀 얻을 수 있을까요? 돌멩이로 수프를 만들려고 하는데요."
"돌멩이로 수프를 만든다고요? 제 눈으로 보고 싶네요. 좋아요. 도울게요."
아주머니는 병사들에게 가마솥과 장작을 주었고, 병사 하나가 물을 길어왔다. 물이 끓자 병사들은 솥 안에 커다란 돌멩이 세 개를 넣었다. 금세 이 소문이 퍼졌고, 마을 사람들이 하나 둘 모여들기 시작했다.
지켜보던 마을 사람이 물었다.
"좀 도와줄까요?"
"네, 감자가 몇 개 있다면 돌멩이 수프가 더 훌륭해질 텐데요."
그러자 그 사람이 얼른 달려가 감자를 몇 개 가져와서는 돌멩이가 끓고 있는 솥에 넣었다. 그러자 또 다른 사람이 물었다.
"저도 좀 도와드릴까요?"
"음, 당근 두 개만 있으면 수프가 더 근사해지겠네요."
그러자 그 사람이 당근을 가져왔다. 곧이어 다른 사람들도 닭고기, 보리, 마늘, 채소를 가져와 넣기 시작했다. 얼마 후 병사 하나가 외쳤다.
"다 됐어요."
그리고 모두에게 수프를 나눠주자 마을 사람들이 수군거렸다.
"돌멩이 수프 맛이 끝내주는군. 이런 게 있는 줄은 미처 몰랐어."


민간 설화로 전해져 내려오다가 이후 동화책에 실리면서 널리 알려진 '돌멩이 수프 이야기(Stone Soup Story)'입니다.
여러 가지 해석이 있지만 저는 이 이야기 속 돌멩이를 '대담한 목표'라고 생각합니다.
대담한 목표는 열정을 불러일으키고, 이 열정이 도움을 끌어낸다는 것이지요. 열정은 정말 전염성이 강하거든요.

[학원홍보] 대전 예성음악학원

Posted by MD워시퍼
2016. 2. 23. 22:06 Site & Infom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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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말

안녕하세요.
대전 동구에 있는 예성음악학원입니다.
2016년 신학기를 맞이하여 원생들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주 강의는 피아노를 가르치고 있으며, 수요특강으로는 오카리나/기타/리코더를 특강해주고 있습니다.

저희 학원에서는 차량운행이 가능합니다.
현재 대양초등학교와 용전초등학교 학생들이 기존에 다니고 있기 때문에, 이 두학교를 차량운행중이며,
대양초등학교와 용전초등학교에 다니는 아이들의 부모님께서 보신다면, 연락주셔도 좋습니다.

차량운행 시간표(2016년 3월 9일 현재)

구분월요일화요일수요일목요일금요일
1차15:0013:4014:0012:5012:50
2차16:0015:2014:3014:3014:30
3차16:3016:0016:0016:0016:00

연락처


[곽숙철의 혁신이야기] 쪼그려 앉아 걸어다니며 전시물을 관람한 선생님

Posted by MD워시퍼
2016. 2. 22. 07:27 Feeling/곽숙철의 혁신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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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박물관, 말끔하게 차려 입은 한 신사가 쪼그려 앉아 걸어다니며 전시물들을 둘러보고 다녔다. 신사의 행동을 이상하게 생각한 박물관 관계자는 그 신사가 하는 행동을 유심히 지켜보았다. 1층을 모두 둘러본 신사는 2층으로 향하는 계단을 똑바로 걸어서 올라가는 것이었다. 2층 전시관으로 올라간 신사는 다시 쪼그려 앉아 벌을 받듯 걸어다니며 전시물들을 관람했다. 박물관 관계자는 '별 특이한 사람도 다 있구나!' 생각했다.
다음날, 초등학생들이 박물관을 관람하러 왔다. 그런데 아이들을 지도하는 선생님이 어딘가 낯설지 않았다. 생각해보니 바로 어제 쪼그려 앉은 자세로 전시물을 관람하고 갔던 그 신사였다. 선생님이 아이들의 시선으로 보기 위해 전날 미리 와 쪼그려 앉은 자세로 전시물들을 관람하고 간 것이었다.


진정한 공감은 같은 눈높이로 바라볼 때 가능하다는 것.
혹시 서로간에 공감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눈높이가 다른 게 아닌지 잘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곽숙철의 혁신이야기] '노쇼족' 이 문제라고요?

Posted by MD워시퍼
2015. 12. 18. 07:47 Feeling/곽숙철의 혁신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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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레스토랑은 대개 예약제로 운영된다.
그런데 문제는 예약하고 오지 않는 이른바 '노쇼(no show)족'이 많다는 것이다.
사전에 취소 전화 한 통화만 해주어도 다른 손님을 받을 수 있을 텐데 주인 입장에서는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보통 레스토랑 예약을 할 때는 이런 식으로 전화 통화가 진행된다.
"내일 저녁 7시에 4명 예약이 가능할까요?"
"네, 가능합니다. 성함과 연락처를 알려주십시오."
그런데 한 심리학자가 아이디어를 제공했다.
예약 전화를 끝내기 전에 취소를 할 경우 전화를 하겠다고 답하도록 간단한 질문 하나를 추가하라는 것이었다. 이런 식으로 말이다.
"그런데요 고객님, 혹시 문제가 생기면 미리 전화해주실거죠?"
그러면 고객은 당연히 이렇게 대답할 것이다.
"물론이지요."
이렇게 하자 평소 30%였던 예약 취소율이 10%로 뚝 떨어졌다.

여러 권의 베스트셀러를 낸 행동심리학자 이민규 교수의 신간《하루 1%》에서 인용한 이야기입니다.
사람은 말이나 글로 자신의 생각을 공개하면 그 생각을 끝까지 고수하려고 한다는 이른바 '공개선언 효과(Public Commitment Effect)'를 활용한 것이지요.

우리나라에서도 이런 노쇼족 때문에 업주는 물론 다른 손님들까지 피해를 입고 있다고 최근 언론에서 심층 보도를 한 적이 있는데,
업주들께 이런 방법을 써보라고 권하고 싶군요.

[성답교회 4부 예배] 그 너머에서 오고 있는 평화의 소리

Posted by MD워시퍼
2015. 12. 17. 15:51 Video/Chu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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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베료 황제가 통치한 지 열다섯 해 곧 본디오 빌라도가 유대의 총독으로, 헤롯이 갈릴리의 분봉 왕으로, 그 동생 빌립이 이두래와 드라고닛 지방의 분봉 왕으로, 루사니아가 아빌레네의 분봉 왕으로, 안나스와 가야바가 대제사장으로 있을 때에 하나님의 말씀이 빈 들에서 사가랴의 아들 요한에게 임한지라 요한이 요단 강 부근 각처에 와서 죄 사함을 받게 하는 회개의 세례를 전파하니 선지자 이사야의 책에 쓴 바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가 있어 이르되 너희는 주의 길을 준비하라 그의 오실 길을 곧게 하라 모든 골짜기가 메워지고 모든 산과 작은 산이 낮아지고 굽은 것이 곧아지고 험한 길이 평탄하여질 것이요 모든 육체가 하나님의 구원하심을 보리라 함과 같으니라
- 누가복음 3:1~6

[일지희망편지] 문제해결을 위한 뇌 활용법

Posted by MD워시퍼
2015. 12. 16. 11:00 Feeling/일지희망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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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를 시작할 때,
하루를 정리할 때,
혹은 힘든 일에 부딪혔을 때,
휴식이 필요할 때,
언제든지 자신의 뇌에게 물어보고, 대화하세요.

순수한 마음으로 간절하게 구할 때,
자신의 뇌에 귀를 기울이면 답을 구할 수 있습니다.

정말 중요한 문제는 자기 뇌에게 끝까지 물어봐야 합니다.
그때 뇌에서 들려오는 소리가 있습니다.
그 답은 외부에서 들려오는 것이 아니라 자기 내부에서 솟아 나옵니다.
온전히 자기 것이기 때문에 흔들리지 않는 중심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