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파이디온 여름성경학교] 하나님을 바라볼 때

Posted by MD워시퍼
2016. 5. 31. 10:00 Church Data/Paidion 2016
728x90
나를 바라보시는 하나님
나도 하나님만 바라볼래요
하나님의 얼굴 바라볼 때
나 죄에서 떠날 수 있죠

나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나도 하나님만 사랑할래요
하나님의 사랑 기억할 때
내 마음 지킬 수 있죠

[2016 파이디온 여름성경학교] 주의 길을 따라갑니다

Posted by MD워시퍼
2016. 5. 24. 09:35 Church Data/Paidion 2016
728x90
나는 알지 못해도 주님 알고 계셔요
이 모든 것 주의 사랑 안에 있죠
나는 보지 못해도 주님 보고 계셔요
이 모든 것 주의 계획 아래 있죠

주님만을 나 바라봅니다
그가 나를 인도하시니
주의 길을 나 따라갑니다
주님의 뜻을 이룰 때까지

[2016 파이디온 여름성경학교] 함께 소리 높여 불러요

Posted by MD워시퍼
2016. 5. 23. 09:30 Church Data/Paidion 2016
728x90
나 기쁨의 노래하리 나 춤추며 찬양하리
다 함께 두 손들고 소리를 높여 불러요(*2)
여호와 샬롬 평안을 내게 주시리
여호와 라파 나를 고쳐주시리
여호와 닛시 승리를 내게 주시리
여호와 이레 내 길 예비하시리

[2016 파이디온 여름성경학교] 믿음에 굳게 서요

Posted by MD워시퍼
2016. 5. 22. 09:28 Church Data/Paidion 2016
728x90
어두운 바다 비춰주는 저 등대처럼
내가 사는 이 세상 빛이 되라고
주 예수님 나를 향해 계획하셨네
믿음에 굳게 서서 살아가리라

하나님이 나를 나를 사랑하심을
하나님께 나를 위한 계획이 있음을
하나님이 언제든지 함께하심을
믿음에 굳게 서서 보여주리라

[곽숙철의 혁신이야기] 피타고라스와 다섯 번째 망치

Posted by MD워시퍼
2016. 5. 19. 07:37 Feeling/곽숙철의 혁신이야기
728x90
어느 날 피타고라스는 이론적으로 잘 풀리지 않는 문제에 맞닥뜨려 잠시 머리를 식힐 겸 산책을 나갔다. 대장간 옆을 지나던 중 일꾼 다섯 명이 대장간 안에서 큰 쇠망치로 작업하는 소리를 들었다. 쇠망치들이 쇳덩이에 부딪치면서 아름다운 화음을 만들어내고 있었다.
피타고라스는 대장간 안으로 들어가 망치 다섯 개를 받아 집으로 가져갔다. 무엇이 그런 아름다운 조화를 이뤄내는지 알아내면 그가 풀지 못한 문제를 해결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피타고라스는 쇠망치 다섯 개의 크기와 무게를 쟀다. 왜 망치들이 각기 다른 소리를 내는지, 함께 소리를 냈을 때 왜 그런 아름다운 소리가 나는지 알고 싶었다.
이후 피타고라스의 연구는 수학과 우리가 사는 세계의 물리적 연관성을 밝히는 데 도움이 됐다. 그가 연구한 쇠망치 중 네 개는 각각 다른 망치의 배에 해당하는 무게가 나갔는데, 그런 무게 비율로 조화로운 화음이 탄생했다. 그런데 놀랍게도 다섯 번째 망치는 그 규칙과 전혀 관련이 없었다. 다섯 번째 망치는 비논리적이었고 수치적 일관성이 없었으며 의미 없는 데이터였다.
피타고라스는 과학자들의 관행대로 나머지와 일치하지 않는 골칫거리 데이터인 다섯 번째 쇠망치를 제외한 나머지 네 개만으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그런데 알고 보니 골칫거리라고 생각했던 그 다섯 번째 망치가 바로 아름다운 소리의 비밀이었다. 다섯 번째 망치는 완벽하지 않았기 때문에 효과를 냈고, 자칫 무기력해질 수 있는 체계에 씩씩한 기상과 공명을 더했다. 그래서 그렇게 절묘하게 어우러졌던 것이다.


다섯 번째 망치가 아름다움과 특별한 매력을 발휘한 것은 다른 망치들과 비슷했기 때문이 아니라 도드라졌기 때문입니다. 그 망치만의 도드라짐이 중요한 차이를 낳은 것이지요.

조직도 마찬가집니다.
다섯 번째 망치와 같은 도드라진 인재들이 적절히 섞여 있을 때 더 조화롭고 창의적인 조직이 될 수 있습니다.

[곽숙철의 혁신이야기] 매 학기마다 강의 노트를 버린 교수

Posted by MD워시퍼
2016. 5. 16. 07:15 Feeling/곽숙철의 혁신이야기
728x90
그는 세계 최고의 경영사상가를 선정하여 2년마다 순위를 발표하는 유럽의 권위 있는 잡지 '씽커스 50(The Thinkers 50)' 리스트에 여러 번 오른 세계적인 경영학자였다.
2010년 숙환으로 타계했는데, 그의 아내는 추도식에서 남편에 관한 비밀 하나를 털어놓았다.
그 비밀은 남편이 매 학기마다 강의 노트를 버렸다는 것이었다.
귀중한 강의 노트가 휴지통에 들어 있는 것을 보고 놀란 그녀가 그 이유를 묻자 남편은 이렇게 답했다고 한다.
"내 학생들은 항상 최고의 신선한 생각을 접할 자격이 있어."


'핵심 역량(Core Competence)' 이론으로 잘 알려진, 미국 미시건대 로스 경영대학원 교수 프라할라드(C. K. Prahalad)의 이야기입니다.
지식의 양이 엄청난 속도로 증가하고 있으며, 그 유효성 역시 빠르게 쇠퇴하고 있습니다. 어제 배운 지식이 오늘은 유효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말이지요. 이는 이제 우리가 더 이상 '배운 사람(Learned)'에 머물러서는 안 되며 '배우는 사람(Learner)'이 되어야 함을 의미합니다.
혹시 지금 자신이 '배운 사람'에 머물러 있는 것은 아닌지, 아래 알랭 드 보통(Alain de Botton)의 말을 한번 되새겨보시기 바랍니다.
"작년 자신의 모습을 부끄러워하지 않는 사람은 충분히 배우고 있지 않은 사람이다."

[곽숙철의 혁신이야기] 내가 너만큼 크진 못하지만..

Posted by MD워시퍼
2016. 5. 11. 08:28 Feeling/곽숙철의 혁신이야기
728x90

산과 다람쥐가 싸웠다.
산이 다람쥐를 보며 비웃었다.
"이 눈곱만 한 놈아!"
다람쥐가 답했다.
"내가 너만큼 크진 못하지만, 네가 나만큼 작지도 못하다. 재능은 제각각이고 만물은 현명히 놓여 있다. 내가 숲을 짊어질 순 없지만, 너는 밤을 까진 못한다."


저는 이 싸움의 승자로 다람쥐의 손을 들어주고 싶군요.
'너는 밤을 까진 못한다'는 다람쥐의 말이 어쩜 이리 통쾌한지요.^^

그렇습니다.
제 아무리 뛰어난 사람이라도 모든 걸 다 잘할 수는 없는 법.
저마다의 강점이 있기 마련이지요.
그러니 설령 부족한 점이 있더라도 너무 주눅 들지 말기 바랍니다.

[곽숙철의 혁신이야기] 과연 내 직업은 무엇일까요?

Posted by MD워시퍼
2016. 5. 9. 22:24 Feeling/곽숙철의 혁신이야기
728x90
미국의 한 카드 회사가 구인 공고를 냈다. 면접은 온라인으로 진행됐는데, 자격 조건과 업무 특성을 듣는 내내 구직자들의 표정이 점점 굳어졌다.
우선 '협상력과 인간관계가 좋은 사람, 일인 다역을 할 수 있는 사람, 항상 허리를 숙여야 하고 스스로 끊임없이 노력할 수 있는 사람'이 자격 조건이었다.
직업 특성은 더욱 까다로웠다. 상황에 따라 고객을 지키거나 함께 밤을 지새울 수도 있었다. 드물게는 목숨을 내놓아야 할 때가 생기기도 했다. 성탄절엔 더 바빠졌다. 게다가 일주일에 135시간 정도, 주 7일 근무에 휴일도 없었다. 무엇보다 힘들게 일했는데 월급을 받을 수 없었다.
면접을 본 사람들은 하나같이 황당해했다.
"이건 말도 안 돼요! 비인간적이네요. 누가 이런 일을 하겠습니까?"
하지만 회사 측에서는 이런 일을 실제로 하는 사람이 수십 억 명에 달한다는 입장이었다. 그렇다면 과연 그 직업은 무엇이었을까?
그것은 바로 '엄마'였다.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묵묵히 자리를 지키는 사람, 힘들다 말해봐야 아무도 몰라주는 직업이기도 했다.


이 면접은 그동안 당연하게 여겼던 엄마의 자리를 새롭게 바라보자는 의도로 계획된 가짜 면접이었습니다. 면접 내내 어두운 표정을 짓던 사람들은 대답을 듣자 고개를 끄덕이며 눈시울을 붉혔다고 합니다. 세상 그 누구도 할 수 없는 일, 바로 그 일을 하는 사람이 부모님임을 결코 잊어서는 안되겠습니다.

'어버이날'을 앞둔 지금, 돌아가신 부모님을 생각하며 복효근 시인의 '어머니에 대한 고백'이라는 시를 덧붙입니다.

어머니에 대한 고백
때 절은 몸뻬 바지가 부끄러워
아줌마라고 부를 뻔했던 그 어머니가
뼈 속 절절히 아름다웠다고 느낀 것은
내가 딸에게 아저씨라고 불리워지지 않을까 두려워질 무렵이었다.

[곽숙철의 혁신이야기] 이봐, 지금 내가 뭘 보고 있는 줄 아나?

Posted by MD워시퍼
2016. 5. 8. 09:38 Feeling/곽숙철의 혁신이야기
728x90
두 남자가 미네소타의 광활한 숲을 바라보며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한 남자가 말했다.
"이봐, 지금 내가 뭘 보고 있는 줄 아나? 아직 개발되지 않은 엄청난 자원일세. 컨소시엄을 구성한 개발회사들이 15억 달러가 넘는 산림자원을 개발할 걸세. 펄프 공장과 광산도 저기 어딘가에 위치해 있을 거고. 그뿐인가? 호수 사이에는 최고급 콘도와 골프장도 들어설 거야. 자네는 뭐가 보이나?"
질문을 받은 남자가 말했다.
"어, 나는 그냥 나무밖에 안 보이는데..."


두 사람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꿈이 있느냐와 없느냐의 차이입니다. '보이지 않는 것을 미리 보게 만드는 것'이 곧 꿈의 힘이지요.
여러분은 어떤 꿈을 가지고 계시는지요?

[Novel] 아쿠아 - 6부

Posted by MD워시퍼
2016. 3. 29. 09:13 etc..(SNS)
728x90
필요한것들을 사고 나오려는 데 어제 봤던 직원인가? 날 아는체 한다..
"오늘 또 오셨네요?^^"
웃는모습이 귀엽다..나와 비슷한 또래인가?
"뭐야~ 오빠 어제 안돌아다닌척 하더니 여기저기 추파를 던지고 다녔고만~?"
"아냐..그런거...안녕하세요.."
"아..어제도 이시간쯤에 오셨었던 거예요..워낙 사람이 없는곳이다보니 기억하는거구..ㅎ오해하지마세요.^^"
"아 저도 이 변태의 여자친구가 아닌 여동생이랍니다~ 오해하지마세요~^^흐흐"
"아 네 ㅋㅋ"
"그..그럼 가보겠습니다.."
"아.네~^^ 안녕히가세요~ 또오세요~"
왠지모르겠지만 황급히 계산을 하고 서둘러 마트를 나왔다.

이유진..명찰에 써있는 그녀의 이름을 봤다..
'아르바이트인가...아무리봐도 어려보이는데..흠..에잇..뭔상관이래~'
"파스타~파스타~ 오빠 난 해산물이 들어간 크림 파스타 해줘~"
"그냥 해주는대로 먹어-_- 해산물은 무슨..바다가서 잡아오든가.."
"그럴까? 바다갈까 우리? 가깝자나!!"
"허허허....노..농담이야...집에가자 얼른..."
앞으로의 학교생활이 기대반 걱정반으로 설랬다..
어느새 노을이 지고있는 어둑어둘한 길을 따라 동생과 나란히 걷고있다..
오랜만에 상쾌한 바람이 코끝을 스친다..
바다의 짠내도, 먼지의 텁텁함도 없었다.
포근한 바람에 몸을맡긴채 우리둘은 집으로 향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