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캐픔 어록] 스티븐잡스의 10계명

Posted by MD워시퍼
2011. 10. 7. 08:55 Feeling/한국캐픔 어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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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는 '작은 것에도 완벽하라'(Go for perfect).
두번째 계명은 '전문가를 활용하라'(Tap the experts),
세번째 계명은 '냉혹하라'(Be ruthless).
네번째 계명은 '소수 의견에 연연하지 마라'(Shun focus group),
다섯번째는 '연구를 멈추지 말라'(Never stop studying),
여섯 번째는 '단순화시켜라'(Simplify),
일곱번째는 '비밀을 지켜라'(Keep your secrets),
여덟번째는 '팀은 작게 하라'(Keep teams small),
아홉번째 계명은 '채찍보다는 당근을 많이 줘라'(Use more carrot than stick),
마지막 열번째 계명은 '견본품도 정성껏 만들어라'(Prototype to the extreme)

(출처: 한국캐픔)

[일지희망편지] 전매(全昧)

Posted by MD워시퍼
2011. 10. 5. 17:08 Feeling/일지희망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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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매(全昧)란
사람의 본성과 하늘의 이치를
전혀 깨닫지 못하여
어둠속에 빠져있는 것을 말한다.

사람의 신령한 성품(靈性)은
하늘의 이치를 간직하고 있고,
하늘의 이치(天理)는
사람의 도리를 담고 있으며,
사람의 도리(人道)는
감정과 욕망을 감추고 있다.

그러므로 정욕(情慾)이 지나친 사람은
인간의 도리를 폐하고,
하늘의 이치를 잠기게 하며,
신령한 성품을 무너뜨린다.

혼란한 마음을 가라앉히고 편안해지면
이미 본래 성품이 포용하고 있는
이치를 스스로 깨닫게 된다.

[2011년 10월 3일] 또 다시 시작하다

Posted by MD워시퍼
2011. 10. 3. 12:37 Di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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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바쁘던 나의 모습에, 정신없이 살고 있던 나.

서른살의 4/4분기가 시작이 되었다.

친구와의 관계와 회사와의 관계, 가족과의 관계 등 주변에 잘 정리가 안되는 시기이다.

과연, 언제쯤 나의 인생은 풀릴 것인가? 과연 어떤 길을 가야만 하는 것일까?
현재 내가 해야하는 일의 우선순위는 무엇일까?

과연 나의 꿈은 무엇일까? 하나님께서 주신 비전을 내가 과연 따라갈 수 있을까?

[일지희망편지] 개천(開天)의 꽃

Posted by MD워시퍼
2011. 9. 30. 19:01 Feeling/일지희망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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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열의 시대에 조화의 문화를
창조할 수 있는 사람은
신을 믿는 사람이 아니라
신이 밝은 사람입니다.

신이 밝은 사람은
진리가 하나인 것을 압니다.
하늘과 땅이 하나이고
너와 내가 하나인 것을
경전을 통해서가 아니라
감각으로 느낄 수 있으면
나 자신을, 민족과 인류를 사랑하는 일은
너무나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숨을 깊이 쉬어본 사람은 압니다.
방금 내 몸속에 들어와
더운 피를 타고 흐르던 공기가
바로 옆 사람의 가슴으로 흘러들어 가고
방금 내 옷자락을 흔들고 간 바람이
어느 낯선 이의 코끝을 간지럽힙니다.

우리는 한 하늘과 땅에 뿌리를 박고
피어난 한 송이의 아름다운 꽃입니다.
이 향기로운 아름다운 꽃을 피운 사람이
정신문명시대의 주인공입니다.
개천의 꽃, 바로 홍익인간 도통군자입니다.

단기 4344년 개천절,
잠실종합운동장에 10만 송이
개천의 꽃, 홍익인간의 꽃이 핍니다.

[일지희망편지] 정신문명(精神文明)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 9. 28. 13:31 Feeling/일지희망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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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신문명시대가 온다는데, 그 시대는 어떤 시대입니까?
또 어떻게 옵니까?" 이런 질문을 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나는 '산은 높고 물은 깊다'라는 시로 대신 답을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다시 묻겠습니다. "당신은 어떤 시대가 오기를 바랍니까?
그 시대를 위해 무엇을 하시겠습니까?" ]


산은 깊고 물은 높다

산은 깊고 물은 높다.
장군의 팔뚝은 가늘고 어린아이의 다리는 굵구나.
천 년 묵은 용이 미꾸라지에게 잡아먹힌다.
초승달 옆에 있는 저 보름달은
언제부터 대지를 비추었는가.
이것이 무슨 뜻인가 하고 묻는 이가 있다면
아기는 뛰고 어른은 긴다고 말하리라.

권위적인 것은 다 가고 새로운 것이 온다.
물질문명이 가고 정신문명이 돌아온다

[일지희망편지] 신(神)의 날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 9. 26. 15:06 Feeling/일지희망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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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날’은 어느 이른 새벽에 우리나라의 현재와 미래를 생각하며
명상하던 중에 떠오른 메시지입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대한민국, 세계와 인류 앞에
당당하고 자랑스럽게 설 수 있는 정신문화국가
홍익대한민국을 바라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신神의 날’이 오고 있습니다.
‘신인神人의 날’이 오고 있습니다.

하루 수만 명이 굶어 죽는 지구촌에서
인간이 만든 모든 문제를 신에게만 맡길 수는 없습니다.
진실 앞에 부끄러워할 줄 알고,
양심이 살아 깨어난 사람.
그 사람이 바로, 홍익인간이요,
인류와 지구를 구할 ‘신인’입니다.

새로운 정신문명의 시대는
신이 곧 인간이요, 인간이 곧 신인
신인합일神人合一의 세상입니다.
지금, 신인이 창조할 ‘신의 날’이 오고 있습니다.

모든 국민이 신이 되는 날,
국민주권의 위대한 꿈이 실현되어
대한민국에 홍익대통령이 탄생하는 날.
국민이 신이 되는 ‘신의 날’은 틀림없이 옵니다.
양심이 깨어난 신인이 만드는 나라.
가슴 뛰는 ‘신의 날’은 어김없이 옵니다.

대한민국은 4대 성인의 정신이 공존하는 나라요,
역사적 고난을 딛고, 민주주의를 실현한 나라입니다.
모든 권력이 국민으로부터 나오는 국민주권의 나라,
대한민국은 홍익의 건국이념으로
만인의 행복과 평화를 추구하는 나라입니다.

이제, 대한민국의 홍익정치, 홍익경제, 홍익문화는
복지대도의 정신으로 전 세계에 수출되어,
인류의 정치문화를 새롭게 창조하고,
물질문명의 시대를 넘어, 정신문명의 시대로 가는 길을 열 것입니다.

‘신의 날’은 반만년 전,
단군조선이 이루었던 홍익인간 이화세계의
복지대도福祉大道를 오늘에 되살리는 일입니다.
진정한 복지는 가진 자가 없는 자를 돕는 것이 아니라,
전 국민이 양심과 자존심을 회복하고,
인간성을 존중받는 것입니다.

우리는 지금, ‘신의 날’로 이루어질 세계 최고의 복지국가,
신인이 창조할 홍익대한민국의 미래를 꿈꿉니다.
신인이 바로 이 시대의 홍익인간입니다.

그 누구도, 그 무엇도 원망하거나 탓하지 않고,
스스로가 완전한 신임을 자각한 국민이 만드는 나라.
국민 모두가 미륵이요, 예수요, 부처가 되는 ‘신의 날’에
대한민국 국민은 깨달은 도통군자로,
신으로 다시 태어날 것입니다.

2012년 12월 19일!
홍익대통령의 꿈이 이루어지는 날.
국민이 신神이 되는 ‘신의 날’은 틀림없이 옵니다.
양심이 깨어난 신인이 만드는 나라.
가슴 뛰는 ‘신의 날’은 어김없이 옵니다.

대한민국 국민이 바로,
홍익대한민국의 미래를 창조하는 위대한 신입니다

뇌에게 거짓말을 해봐

Posted by MD워시퍼
2011. 9. 24. 08:59 Good Articles/Gene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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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사람은 의도하든 의도하지 않든 하루 평균 200번의 거짓말을 한다고 한다. 이는 8분에 한 번꼴로 거짓말을 하는 셈이다. 사람뿐만 아니라 동물 또한 거짓말을 한다고 하는데, 뇌가 진화한 고등동물일수록, 신피질이 발달한 개체일수록 거짓말의 능력은 더 뛰어나다고 한다. 그만큼 남을 속인다는 것은 복잡한 정보처리를 한다는 의미일 것이다. 그렇다면 이렇게 복잡한 거짓말에 담긴 진실은 무엇일까?

뇌야, 하얀 거짓말 줄까? 빨간 거짓말 줄까?

거짓말은 복잡하고 다차원적인 접근의 행동으로 집단, 사회생활과도 연관된다. 부지런히 일상을 살고 있는 평범한 이들에게 거짓말은 다른 이들과 함께 살아가기를 원하는 데서 기인하는 하얀 거짓말이 대부분이다. 하얀 거짓은 진실이라는 칼로 상대방에게 상처를 주는 것을 피하기 위해, 사실의 직선 코스를 두고 우회라는 주변 길로 돌아가는 것이다. 요즘 주목받고 있는 플라시보 효과placebo effect도 혜택의 성격을 띤 일종의 하얀 거짓말이다. 라틴어로‘기쁘게 하다’라는 의미를 가졌지만 현재는 위약僞藥 또는 위치료의 의미로 쓰이고 있는 플라시보 효과는 실제는 일어나지 않은 일을 일어난 것처럼 정보만 주는 것으로, 인간의 심리가 뇌의 작용에 영향을 주고 다시 인체 생리에 영향을 미치는 원리를 이용한 것이다.

하얀 거짓말처럼 기분 좋게 웃어 넘어갈 수 있는 거짓말도 있지만, 사람들을 분노하게 만드는 것은 바로 기만적이고 악의적인 거짓말이다. 이는 자신의 이익을 위해 정보만으로도 다른 사람에게 심각한 피해를 주고, 복수나 이득을 위해 악의 있는 거짓말을 무기로 동원한다. 최근 자신의 학력이나 경력을 속이고도 음모라며 끝까지 억울함을 호소하다가 사면초가의 증거들이 제시되자 황급히 눈물을 거두는 이들의 거짓은 진실보다 더 리얼하다. 정신병리학자들은 자신이 존재하고 있는 현실을 오히려 허구라고 보며 자신이 만들어낸, 되고자 하는 허구의 세계를 진짜라고 믿는 것을 ‘리플리 효과ripley effetct’라고 부른다. 리플리는 사소한 거짓말로 시작해 점점 더 대담한 거짓말과 신분 위장으로 새로운 삶을 꿈꾸는 한 영화의 주인공 이름에서 따온 것으로, 리플리 병은 개인의 야망은 크지만 그것을 이룰 수 있는 환경이 차단되어 있는 이들에게서 주로 나타난다고 한다.

거짓말을 들키지 않는 것도 뇌의 능력

남녀는 거의 비슷하게 거짓말을 한다고 한다. 하지만 여자가 남자들의 거짓말을 더 잘 알아차리기 때문에  남자들이 거짓말을 더 많이 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그렇다면 여자들에게는 어떻게 그런 능력이 있는 것일까? 상대방의 얼굴을 마주 보며 대화할 때, 한번에 여러 정보를 다루는 것에 익숙한 여자는, 남자가 의사소통보다는 공간 기능에 더 집중되어 있는 것에 비해 좌뇌와 우뇌에서 좀 더 핵심 영역을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기 때문에 남자는 대화를 하면서 상대방의 몸짓 신호를 많이 놓치게 된다. 또한 여자들은 자기가 어떤 거짓말을 누구에게 했는지 잘 기억하는 반면 남자들은 자주 잊어버린다. 두뇌의 해마상 융기(기억과 언어를 저장, 회복하는 두뇌의 부분)는 에스트로겐 수용기로 가득 채워져 있는데, 이 부분에 있어서 남자 아이보다 여자 아이가 더 빨리 자라기 때문에 여자들은 정서적인 것과 관련된 것들을 더 빨리 기억한다. 이러한 이유로 여자들의 거짓말은 잘 통할 뿐만 아니라 상대방의 이전 거짓말을 잘 기억해내어 꿰뚫어보는 능력까지 발휘할 수 있는 것이다.    

거짓말, 너 지금 떨고 있니? 

심리학자 프로이트Sigmund Freud는 ‘입은 가만히 있어도 몸은 가만히 있지 않는다’고 했다. 대부분의 거짓말은 탄로가 나기 마련이다. 완벽한 거짓말을 하는 거짓말쟁이나 완전하게 신뢰해온 사람이 하는 거짓말은 좀 힘들지만….한 뇌 관련 연구에 의하면 거짓말을 하는 동안에는 우리 몸이 각성 상태에 놓일 때 반응하는 뇌 부위인 두정엽(정수리 부위)이 활발하게 움직인다고 한다.

그 중에서도 순간적 상황에 미처 준비하지 못한 거짓말을 할 때는 고등정보처리 영역 중 하나인 ‘앞쪽 대상피질’이라는 뇌의 부위가 활발히 작용한다. 이 부위는 둘 중 어느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갈등과 고민의 순간에 주로 반응하는 곳이기도 하다. 한편 미리 짐작된 상황에서의 거짓말은 과거의 사건에 대한 기억과 관계 있는 우뇌의 앞부분에 반응이 나타난다. 뇌는 거짓말의 상황을 예상치 못한 불안, 긴장 상태로 선포하고 몸에 경계령을 내리는데 이는 혈압, 맥박, 호흡 등에서 미세하게라도 신체 변화를 일으킨다. 이러한 이유로 거짓말은 상대의 시각이나 청각에서 미묘하게 포착되며, 거짓말 탐지(polygraph)도 이런 신체적 변화를 측정하는 원리에 의한 것이다.

신체적 변화에서 포착하지 못한다고 해서 거짓말의 위력에 무릎 꿇지는 마라. 몸이 안 되면 머리로!  일목요연한 논리의 알리바이를 갑자기 뒤집어 재생하게 하면 허구의 사실이기에 거꾸로 재생하는 것이 쉽지 않은데, 이런 점을 이용해 거짓을 잡아내는 방법도 있다고 한다. 또한 최근엔 fMRI(기능성 자기공명영상)를 통해 거짓말을 할 경우와 진실을 말할 경우 다르게 변하는 뇌 부위 색으로 거짓을 구별해낸다고 하니, 거짓의 쇼에서 거짓 곱하기 거짓은 더 많은 거짓일 뿐, 진실이 될 수는 없다.

<출처 : 브레인월드>

재미있는 내용이라서 한번 가지고 와봤어요.. 내용이 괜찮네요..

[일지희망편지] 세계 최고의 복지국가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 9. 23. 15:01 Feeling/일지희망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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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로 향한 눈을 다시 우리 역사로 돌려야 합니다.
우리 민족에게는 세계 최고의 복지를 실현할 철학과 정신이 있습니다.
완성중심의 복지는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하는
인간존중의 코리안 스피릿, 홍익정신과 통합니다.

신시(神市) 개천의 역사를 연 한웅천황은
다른 민족을 문화적으로 교화하고 높은 생활양식을 보급하여
진정한 복지의 모델을 보여주었습니다.

천손(天孫)족이었던 18대 한웅은
지손(地孫)족이었던 웅족의 공주, 웅녀를 교화하여
부족 간의 결합을 맺었고 단군이 탄생했습니다.
아버지 한웅의 높은 홍익철학과 어머니 웅녀의 수행력을
배우고 자란 단군은 아사달에 조선을 세우고
국가이념을 홍익인간 이화세계로 천명하였습니다.

만인이 행복한 나라를 꿈꾸고 실현했던 세계 최초의 복지국가
단군 조선은 47대에 걸쳐 2천여 년간 지속되었습니다.
단군 조선의 역사 속에는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고,
인간성을 존중하는 공존공생의 복지철학,
'홍익'이 그 중심에 있었습니다.

2천 년 전에 존재했던 단군 조선의 복지모델은
단지 대한민국의 유산만이 아니라,
동아시아 전체의 정신적 유산과 지혜입니다.
정신문명시대의 복지, 진정한 인류문명의 완성을
향한 정도가 코리안 스피릿, 홍익정신에 있습니다.

단기 4344년 10월 3일, 개천절은
그 아름답고 위대한 정신과 전통이
우리 안에서 부활하는 날입니다

[일지희망편지] 이제 개천(開天)할 때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 9. 21. 14:57 Feeling/일지희망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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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신시(神市) 개천의 후손입니다.
먼 하늘, 먼 땅과 하나 되기 전에 먼저 가슴을 열고
옆에 있는 사람과 하나 되기 바랍니다.

우리가 보는 하늘보다, 산천보다,
우리가 제일 가까워야 할 자기 자신,
그리고 가족과 이웃에게서 더 멀어져 있는지도 모릅니다.
진정한 개천의 의미는 자기 자신과 그들에게
마음을 열면서 시작이 됩니다.

마음에 벽이 있고 이기심과 자만심,
미움과 시기심 같은 쓰레기가 있다면
하늘 가운데 있어도 하늘을 알 수 없고
땅 가운데 있어도 땅을 알 수 없습니다.

개천을 하기 위해서는
정직해야 합니다. 진실해야 합니다.
용기가 필요합니다.
개천은 누가 대신해 줄 수 없고
기도한다고 되는 것이 아닙니다.
오직 자신만이 개천 할 수 있습니다.

먼저 자신과 개천 하십시오.
자신과 진실한 대화를 하고
양심의 소리를 들어보기 바랍니다.

그리고 주위 사람과 한 사람씩 마음을 열기 바랍니다.
열리고 열린 사람이 둘 셋 모일 때
그 힘은 사랑을 통해 열로 백으로 확산되어 갈 것입니다.

개천은 우리 마음에서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지금 바로 개천 할 때,
우리의 하늘, 마음을 열 때입니다

[일지희망편지] 샤먼스 케이브(Shaman's Cave)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 9. 19. 14:55 Feeling/일지희망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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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도나의 샤먼스 케이브(천화동굴)는
추장이나 제사장으로 추대된
인디언들이 수행하던 곳입니다.

샤먼스 케이브는 보름날이면
신령한 기운으로 가득 찹니다.
이 세상의 모든 생명이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는 것이 온몸으로 느껴집니다.

수많은 생명이 이 세상에 왔다가 사라지지만
그 생명은 영원히 소멸하지 않고
다시 다른 많은 생명에 스며 이 세상으로 돌아옵니다.
수많은 생명이 우리에게 와서 우리를 이루었듯이,
우리도 때가 되면 우주에 우리 자신을 환원하고 갑니다.

그 이치를 아는 사람은 죽는 순간에
죽음 자체만을 보고 공포 속에 떠나가는 것이 아니라
생명의 대순환을 자각하며 기쁨 속에 눈을 감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영원한 존재임을 자각할 때 우리의 생명은
그 무엇으로도 훼손할 수 없는 영원한 것임을 깨달을 때
과거에 집착하지 않고, 미래에 불안해하지 않고
지금 이 순간에 몰두하게 됩니다.

몸과 마음을 정갈하게 하고 이 동굴에 앉아
위대한 침묵과 마주했을 인디언들을 생각합니다.
마음이 절로 경건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