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숙철의 혁신이야기] 분필 값 1달러, 지식 비용 9,999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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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때 GE의 연구원으로 명성을 떨쳤던 찰스 슈타인메츠(Charles Steinmetz)가 고문으로 활동할 당시의 일이다.
어느 날 어떤 터빈 발전기의 문제점을 진단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당시 아무도 그 문제를 밝혀내지 못하고 있었다. 그는 문제 발생 지역에 직접 가서 상황을 살펴본 다음 분필로 터빈 위에 선을 그어서 고장 난 축차 부분을 표시했다.
그리고 나서 회사 측에 1만 달러의 청구서를 제출했다. GE와 고객 측은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하며 그 고액의 청구서에 대한 내역서를 요구했다. 슈타인메츠는 순순히 내역서를 작성해 주었다.
그 내용은 다음과 같았다.
'분필 값 1달러와 터빈의 고장 난 부분을 표시하는 데 필요한 지식 비용 9,999달러.'
이른바 지식정보화사회의 핵심 자원이 '지식과 정보'라는 것을 잘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그런데 이제는 이 마저도 핵심 자원이 아니라고 합니다. 지식과 정보가 빠르게 범용화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이 시대의 핵심 자원은 무엇일까요? 두말할 필요 없이 '창의성'입니다. '남보다 더 싸고 좋게'가 아니라, '어떻게 남다르게 만드느냐'가 중요하다는 것이지요. 바야흐로 정보화사회에서 창조사회로 넘어가고 있다는 얘기입니다.
기업의 DNA를 창의성으로 바꾸지 않으면 생존이 어려운 시대.
우리 기업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창조경영에 나서야 할 이유입니다.
어느 날 어떤 터빈 발전기의 문제점을 진단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당시 아무도 그 문제를 밝혀내지 못하고 있었다. 그는 문제 발생 지역에 직접 가서 상황을 살펴본 다음 분필로 터빈 위에 선을 그어서 고장 난 축차 부분을 표시했다.
그리고 나서 회사 측에 1만 달러의 청구서를 제출했다. GE와 고객 측은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하며 그 고액의 청구서에 대한 내역서를 요구했다. 슈타인메츠는 순순히 내역서를 작성해 주었다.
그 내용은 다음과 같았다.
'분필 값 1달러와 터빈의 고장 난 부분을 표시하는 데 필요한 지식 비용 9,999달러.'
이른바 지식정보화사회의 핵심 자원이 '지식과 정보'라는 것을 잘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그런데 이제는 이 마저도 핵심 자원이 아니라고 합니다. 지식과 정보가 빠르게 범용화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이 시대의 핵심 자원은 무엇일까요? 두말할 필요 없이 '창의성'입니다. '남보다 더 싸고 좋게'가 아니라, '어떻게 남다르게 만드느냐'가 중요하다는 것이지요. 바야흐로 정보화사회에서 창조사회로 넘어가고 있다는 얘기입니다.
기업의 DNA를 창의성으로 바꾸지 않으면 생존이 어려운 시대.
우리 기업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창조경영에 나서야 할 이유입니다.